기승을 부리던 노염(老炎)도 한풀 꺾였다 여름내 날뛰던 모기는 턱이 빠졌다 흰 구름 끊어진 곳마다 높아진 푸른산 먼 길 나그네 또 한 굽이 넘어간다 *홍사성 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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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처서 지나서’ 이상원 “어제는 이미 없고 빈 그 공간을 잠자리···”
어제는 이미 없고 빈 그 공간을 잠자리, 볼 붉은 채 무심히 떠 있다 햇살은 하얀 포말 가벼이 날개짓에 부서지고 떠나가는 것들의 집은 어디인가
입추·처서, 음력인가 양력인가?···과학 아닌 선택 문제일 뿐
[아시아엔=김현원 연세대의대 교수, 뉴패러다이머] 올 여름 사상 최고의 폭염이?8월 첫째 주에 있었고, 8월?7일 입추가 지나면서 첫째 주에 비해 약간 폭염현상이 줄어들었다.?주위 분들 중 몇분이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