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7.30] 영화 ‘명량’ 개봉(2014)·타이완 리덩후이 전 총통 별세(2020)

“계절의 속살거리는 신비로움…절정을 향해 치닫는 계절의 소명 앞에/그 미세한 숨결 앞에 눈물로 떨리는 영혼//바람, 공기, 그리고 사랑, 사랑…그것들은/때때로 묵시적인/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나는 그것들에게 안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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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명량’·‘용의자’ 반열엔 ‘실패’···일제식민기를 ‘희망·용기’로 해석엔 ‘성공’

[아시아엔=전찬일 <아시아엔> 대중문화 전문위원, 영화 평론가,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회장]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만은 아니다. 목하 나의 각별한 관심권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 영화들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둘러싼 일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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