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샛길이다./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다시, 사람만이
Author: 손혁재
[역사속 오늘 9/5] 1997 테레사 수녀 별세, 1998 김정일 국방위원장 선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마음이 어지러운 날은/수를 놓는다./금실 은실 청홍실/따라서 가면/가슴속 아우성은 절로 갈앉고/처음 보는 수풀/정갈한 자갈돌의/강변에 이른다./남향 햇볕 속에/수를 놓고 앉으면…머언/극락정토 가는 길도/보일 성싶다.”-허영자 ‘자수’ 9월의
[역사속 오늘 9/4 태권도의 날·콜레스테롤의 날] 1990 서울서 남북총리회담·2013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마음에 길이 있다면/그 길에 저녁 있다면/오늘은 그 마을에서 쉬다 가리라”-정일근 ‘그리운 저녁’ 9월4일은 태권도의 날. 1994년 오늘 프랑스 파리 제103차 IOC총회에서 태권도 올림픽
[역사속 오늘 9/3 방송의날] 1969 호치민 별세 2011 이소선 여사 별세 2012 문선명 통일교 총재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9월이 오면/어디론가 떠나야 할 심사…낙엽을 찾아/먼 사원의 뒤뜰을 거닐고 싶다…9월이여…석류알 터지는 향기 속에/이제 가을이 온다./북악을 넘어…가을 꽃 한 송이 하늘 속에 잠기다.”-박이도 ‘가을이
[역사속 오늘 9/2] 1879 안중근 의사 탄생, 2006 ‘괴물’, ‘왕의 남자’ 제치고 흥행 1위, 2010 성희롱 파문 강용석 의원 제명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그대/구월이 오면/구월의 강가에 나가/강물이 여물어가는 소리를 듣는지요…들꽃들이 피어나/가을이 아름다워지고/우리 사랑도/강물처럼 익어가는 것을…구월이 오면/구월의 강가에 나가/우리가 따뜻한 피로 흐르는/강물이 되어/세상을 적셔야하는 것을”-안도현 ‘구월이 오면’
[역사속 오늘 9/1 통계의날] 2007 제주 올레길 개통, 2009 ‘국화꽃향기’ 배우 장진영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장마 지난 뒤 맑은 하늘에 흰 구름 떼 드높이 나니/빨랫줄 위의 고추잠자리 떼 나래를 활짝 펴겠다.”-이시영 ‘가을의 기운’ “9월 1일의 아침, 스칼렛은 숨
[역사속 오늘 8/31] 1992 한준수 전 연기군수 선거부정 폭로, 1997 다이애나 공주 차량전복 사망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그 여름 나무 백일홍은 무사하였습니다.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쏟아지는 우박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습니다….넘어지면 매달리고 타올라 불을 뿜는 나무 백일홍
[역사속 오늘 8/30] 2002 태풍 ‘루사’ 246명 사망, 2009 日 민주당 54년만에 정권교체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그러니깐/우리들이 매미채를 들고/숲 속을 헤매는 사이에도/여름은 흘러가고 있었나보다…하늘 저 너머에서/하얗게 피어오르는 뭉게구름에/깜빡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에도…쉬지 않고/여름은/대추랑 도토리, 알밤들을/탕글탕글 영글게 하며/그렇게 그렇게/흘러가고 있었나보다”-윤이현 ‘여름은
[역사속 오늘 8/29 국치일] 1879 한용운 탄생·1952 존 케이지 ‘4분33초’ 초연·2005 카트리나 뉴올리언즈 강타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사람들은 나의 홍안만을 사랑하지만/당신은 나의 백발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한용운(1879년
[역사속 오늘 8/28 백중·우란분절] 1749 괴테 탄생·1961 ‘민족일보’ 조용수 사형선고·2011 우사인 볼트 100m 부정출발 실격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모든 산봉우리위에/안식이 있고//나뭇가지에도/바람소리 하나 없으니//새들도 숲속에 잠잔다./잠시만 기다려라//그대 또한 쉬리니.”-괴테(1749년 오늘 태어남) ‘나그네의 밤 노래’ 8월28일은 백중(음력 7월 보름) 남녀 모여 온갖 음식
[역사속 오늘 8/27] 1936 동아일보 일장기 말소사건 무기정간, 1955 기네스북 창간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지나간 봄은 아름다웠고/여름은 생각보다 짧았다 어느새/인적 없는 들판에 어둠이 내리는데/가을은 걸어서 간다 해도/다가오는 겨울은 어떻게 맞으리”-김광규 ‘생각보다 짧았던 여름’ “사랑하는 것이 인생이다. 사람과
[역사속 오늘 8월26일] 2011 오세훈 서울시장 사퇴, 2014 이스라엘 하마스 장기휴전 합의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추억 속에서 죽은 연인들의 목소리처럼 비가 내린다./비가 되어 내리는 건 내 인생의 해후들./오, 빗물이여! 음향의 도시 이 우주에서 성난 구름이 으르렁댄다./뉘우침과 서러움이 옛
[역사속 오늘 8월25일] 2009 나라호 발사 실패, 2012 최초 달 착륙 우주인 암스트롱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말간 귀를 세운/은사시나무가/비발디를 듣고 있다/어떤 바람은/가볍게 가볍게/발을 헛딛고/방금 숲에서 달려나온/찌르레기 울음소리가/또 다른 세상을/만나고 있다/얼마를 버리고 나면/저리도 환해지는 것일까/오늘도, 나뭇잎에는/나뭇잎 크기의/햇살이 얹혀 있고/눈물에는 눈물
[역사속 오늘 8월24일] 1968 중앙정보부 통혁당 사건 발표, 2011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 오세훈 시장직 사임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아름다운 수선화여 너를 보고 우나니/너는 그렇게도 빨리 시드는가/아침 일찍 뜬 태양이/아직 한낮이 되지도 않았는데”-헤릭(1591년 오늘 태어난 영국 시인) “마시는데 5 가지의 좋은 일이
[역사속 오늘 8월22일 에너지의날] 2000 남북 개성공단 합의, 2008 출판계 산증인 을유문화사 정진숙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처서 가까운 이 깊은 밤/나는 아직은 깨어 있다가/저 우렛소리가 산맥을 넘고, 설레는 벌레 소리가/강으로라도, 바다로라도, 다 흐르고 말면/그 맑은 아침에 비로소 잠이 들겠다.”-박성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