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몇 겁의 생 흘러가야/이 마음속 미움 다 지워질까/물가에 앉아 하염없이 생각합니다./풀잎 따다 던지며 생각합니다…물은 소리 내어/아래로 아래로 흘러갑니다./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시간 속으로/우리도 따라
Author: 손혁재
[역사속 오늘 8월21일]1976 UN, 도끼만행사건 원인 판문점 미류나무 절단 2009 북한 김대중 조문단 서울방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나무가 흔들린다…바람이 불면 흔들리고/바람이 불지 않아도 흔들린다//조용한 날은/조용하게/더욱 깊이 흔들린다//나무는/흔들리면서 꽃이 피고/흔들리면서 열매가 익는다”-효림 ‘흔들리는 나무’ “인간에게 최선은 건강이고, 그 다음은 성격과 외모가
[역사속 오늘 8월20일 칠석] 1915 매독 특효 살바르산606호 발견 에를리히 별세, 1984 전두환 남북경협 제의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아득히 높은 하늘 희미하게 달이 걸렸는데/은하수 가을 기약은 만고에 한결같네/얼마나 많은 기쁜 만남 설운 이별이/해마다 이 밤에 되풀이 있어 왔는가(烟?微月澹長空 銀漢秋期萬古同 幾許歡情與離恨 年年幷在此宵中)”-이옥봉
[역사속 오늘 8월19일] 2014 ‘명량’ 관객 1500만 돌파, ‘만추’ 김태용 감독·탕웨이 결혼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사람답게 살아야지/시인답게 살아야지/수없이 되뇌며,/하얀 백지에다/수없이 직선을 긋는다.”-황선하 ‘직선을 긋는다’ “누구나 결점이 그리 많지는 않다. 결점이 여러 가지인 것으로 보이지만 근원은 하나다. 한 가지
[역사속 오늘 8월18일] 1976 판문점 JSA구역 도끼만행사건, 2009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누가…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하늘을 보았다 하는가.//네가 본 건, 먹구름/그걸 하늘로 알고/일생을 살아갔다…닦아라…네 마음속 구름…서럽게/아 엄숙한 세상을/서럽게/눈물 흘려//살아가리라…”-신동엽(1930년 오늘 태어남) ‘누가 하늘을 보았다
[역사속 오늘 8월17일]1964 한국기자협회 창립, 2009 양용은, 우즈 꺾고 아시아 선수 첫 PGA 우승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저물 무렵/소나기를 만난 사람들은/알지…자신을 속인다는 것이/얼마나 참기 힘든 격정이라는 것을/사랑하는 이를 속인다는 것이/얼마나 참기 힘든 분노라는 것을/그 소나기에/가슴을 적신 사람이라면 알지/자신을 속이고 사랑하는
[역사속 오늘 8월16일] 1997 오익제 전 천도교교령 월북, 2008 장미란·우사메 볼트 북경올림픽 세계신기록 우승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방가지똥풀꽃/애기똥풀꽃/가만히 이름을 불러보면/따뜻해지는 가슴…어떻게들 살아왔니?…못났기에 정다워지는 이름/방가지똥풀/애기똥풀꽃/혹은 쥐똥나무,/가만히 이름 불러보면/떨려오는 가슴/안쓰러움은 밀물의/어깨.”-나태주 ‘똥풀꽃’ “바둑이 내게 가르쳐준 바에 따르면 세상에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
[역사속 오늘 8월15일 광복절] 1974 육영수 여사 별세·지하철 1호선 개통, 2001 고이즈미 총리 신사참배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소쩍새 울음소리로 별이 뜨자/마당에 모닥불을 피운다./고가는 3.1 만세 때에/태극기를 인쇄하던 곳/해방의 날엔 마을 사람들/모두 모여 눈물로 애국가를 불렀다./자유와 함성과 노래…쉬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
[역사속 오늘 8월14일 그린데이·일본군위안부 기림일]2010 롯데 이대호 9연속경기 홈런 2014 프란체스코 교황 방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그 별은 아무에게나 보이는 것은 아니다/그 별은 어둠속에서 조용히/자기를 들여다볼 줄 아는 사람의 눈에나 모습을 드러낸다”-정희성 ‘희망’ 8월 14일은 그린데이(Green Day). 무더운 여름에
[역사속 오늘 8월13일 왼손잡이의 날]1979 中 산아제한정책 발표 1994 삼성전자 세계최초 256메가D램 개발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그 노래 새롭게 살아나 꽃밭 가득 어울리게 활짝 피어나던/그 과꽃 앞줄에 버티어 서고/사이사이 옥잠화 하얀 꽃/비녀처럼 꽂고 섰다…배롱나무 백 일째 붉은
[역사속 오늘 8월12일 말복·국제청소년의날] 1993 금융실명제 도입, 2010 앙드레김 별세, 2014 ‘죽은 시인의 사회’ 로빈 윌리암스 자살
2014년 오늘 미국 영화배우 로빈 윌리암스 스스로 목숨 끊음.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나 또한 설
[역사속 오늘 8월11일] 1992 과학위성 ‘우리별1호’ 발사 2012 홍명보 런던올림픽축구팀 동메달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짙푸른 나무 그늘 긴긴 여름날/누대 그림자 연못에 거꾸로 드리웠네/수정 발 움질일 때 살랑 바람 일고/시렁에 가득한 장미 뜰 안이 온통 향기롭네(綠樹濃陰夏日長 樓臺倒影入池塘 水晶簾動微風起
[역사속 오늘 8월10일]1978 여고생 성추행 공화당 성낙현 의원 구속, 2000 현대그룹-북한, 서울~판문점~개성 육로관광 합의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 세상 낮고 서늘한 곳으로/내려서고 싶다/누군가 내 발 등을 씻어주고/발 끝에 입맙춤을 하는/순간, 눈썹이 떨 듯…눈을 뜨면 눈물나게 아름다운 그대들의 삶마냥/낮은 데로 흘러가는
[역사속 오늘 8월9일 세계원주민의 날] 1936 손기정 일장기 달고 베를린올림픽 금메달, 1974 닉슨 워터게이터사건 대통령직 사퇴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산다는 게 결국/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이었던가요//정신줄 놓고 호미질을 하다가 문득,/마빡 부딪는 이가 있어/서로 놀라/주저앉을 때가 있다”-박철 ‘길’ 8월9일은 세계원주민의 날 1982년 오늘 제네바에서
[역사속 오늘 8월8일 입추·’포도데이’] 2013 강릉 아침최저 30.9도 초열대야, 2014 WHO 서아프리카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한 사나흘/바람 불고 비만 내려라…햇빛 맑은 날 많았으니/아침부터 흐려지고 비 내린다고/세상이 전부 어두워지겠느냐…머리부터 발끝까지/누구에게 다 젖고 싶은/그 한 사람이 내게는 없구나/평생 줄 사랑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