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8월9일 세계원주민의 날] 1936 손기정 일장기 달고 베를린올림픽 금메달, 1974 닉슨 워터게이터사건 대통령직 사퇴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앞면'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앞면’ <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산다는 게 결국/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이었던가요//정신줄 놓고 호미질을 하다가 문득,/마빡 부딪는 이가 있어/서로 놀라/주저앉을 때가 있다”-박철 ‘길’

8월9일은 세계원주민의 날 1982년 오늘 제네바에서 UN 원주민에 관한 워킹그룹 첫 회의가 열린 것을 기념해 정해짐. 원주민의 고유한 지식, 문화, 전통에 대한 존중이 환경의 적절한 관리 등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한다고 인정

1889(조선 고종 26) 일기청 설치, <승정원일기> 편찬

1894(조선 고종 31) 시인 공초 오상순 태어남. ‘폐허’ 동인 ‘아시아의 마지막 풍경’ ‘방랑의 마음’ ‘첫날밤’

1907 강화 진위대원 무장 봉기, 일본군과 대치

1929 김구, 상해교민단장이 됨

1933 조선총독부, 조선고적 명승 보물 천연기념물 보호령 공포

1936 일장기 달고 출전한 손기정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2시간 29분 19초 세계신)

1937 영화인 춘사 나운규 세상 떠남 ‘아리랑’ ‘풍운아’ ‘금붕어’

1939 소설가 이청준 태어남

1945 우리말 방송 개시

1948 전국에 수해 316명 사망

1961 소설가 계용묵 세상 떠남 <백치 아다다> <신기루>

1967 제1차 한일각료회담 열림

1972 문교부, 각급 학교에 국기에 대한 맹세 시행토록 시달

1974 덕수궁에서 ‘피카소 특별전’ 열림

1979 YH무역 여성노동자 170여명, 폐업에 반발해 신민당사서 농성 시작

1982 이란 근해서 한국화물선 삼진배너호 피격 침몰 13명 사망

1985 북한-프랑스 합작건설한 평양고려호텔(45층) 준공식

1991 유엔 안보리 전체회의에서 남북한의 유엔가입권고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1992 황영조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우승(2시간13분23초)

– “경기 도중 심장이 터질 듯한 고통을 느낄 때면 달리는 자동차에라도 뛰어들고 싶었지만 고향 삼척의 어머니를 생각하면 이내 안정을 찾고 달리기를 계속할 수 있었다.”-우승소감

1993 국방부, 향토예비군설치법과 예비군훈련 지침 개정안 마련

– 예비군제도를 연령제에서 전역후 8년간의 연한제로 바꾸는 등 1994년 1월부터 시행키로 함

1994 국회 외무통일위, 북한에 납북인사송환과 국제인권규약촉구결의안 채택

 

1631 영국시인 존 드라이든(1631-1700) 태어남

– “용사만이 미인 한 명의 값어치가 있다.” None but the brave deserves the fair. “고생 뒤의 즐거움이 좋아라.” Sweet is pleasure after pain. “어른은 성장한 아이일 뿐이다.” Men are but children of a larger growth.

1869 독일사회민주당 창립

1904 러-일, 포츠머스서 강화협상 개시

1937 제2차 상해사변 일어남, 중국군-일본군 충돌

1939 프랑코 스페인 국가주석 취임

1945 미국, 일본 나가사키에 두 번째 원폭(이름 ‘뚱보’) 투하 74,000명 즉사

1962 독일 출신 스위스소설가 헤르만 헤세 세상 떠남.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 수상 <수레바퀴 밑에서> <데미안> <지성과 사랑> <황야의 이리>

1965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분리 독립

1974 닉슨, 워터게이트사건으로 탄핵위기에 몰리자 미국대통령으로선 처음 중도사퇴(지금까지 유일). 포드 부통령 제38대 미국대통령 취임

1991 스리랑카 정부군-타밀 게릴라 전투 261명 사망

1993 일본 최초의 연립정권(사회당과 신생당 일본신당 중심으로 한 비(非)자민 7개 정당) 공식출범. 수상 호소까와 모리히로

2004 일본 미하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4명 사망

200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240억$ 긴급 공급

–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업체들의 부도위기 증가로 글로벌 유동성 수축으로 금융시장의 불안 고조되자 금융시장의 신용경색확산 사전 차단 목적. FRB는 이어 10일 380억$ 13일 20억$ 16일 50억$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총 880억$ 투입, 17일에는 재할인율 0.5%p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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