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8월8일 입추·’포도데이’] 2013 강릉 아침최저 30.9도 초열대야, 2014 WHO 서아프리카 ‘에볼라 비상사태’ 선포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한 사나흘/바람 불고 비만 내려라…햇빛 맑은 날 많았으니/아침부터 흐려지고 비 내린다고/세상이 전부 어두워지겠느냐…머리부터 발끝까지/누구에게 다 젖고 싶은/그 한 사람이 내게는 없구나/평생 줄 사랑을//한 사나흘/장마처럼 그대에게 내릴테니/속까지 다 젖어 보자는 거다”-김종제 ‘장마’
8월8일은 입추. 24절기의 열세 번째. 입추 15일간을 5일씩 3후(候)로 나누는데 첫 5일 동안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다음 5일 동안은 이슬이 진하게 내리며 마지막 5일 동안은 쓰르라미가 운다고 함
8월8일은 포도데이. 숫자 8의 생김새가 포도가 알알이 달린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지정
923(신라 경명왕 7) 향가 작가 균여대사 태어남
1953 한미 상호방위조약, 서울에서 가조인
1955 증권거래소 개장
1956 전국 시?읍?면장 및 의원 선거
1960 제2공화국 민의원 참의원 합동 개원
1964 전남 초도서 신영호 실종. 해녀 22명 실종
1968 사직 공원에 이율곡 선생 동상 제막
1969 MBC TV 방송국 개국
1973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후보, 일본 도쿄서 실종
— 8.13 서울 동교동 자택으로 귀환하면서 중앙정보부 납치로 밝혀짐
1990 정부의 민족대교류 제의에 따른 방북신청에 6만1,354명 접수
1990 작가 황석영, 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 대표 자격으로 북한방문
1991 정부, 생수 시판 허용키로 결정
1992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 강원도 고성 신평벌에서 열림(~8.16)
– 사상 최대인 163개국, 2만여 명의 보이 스카우트 대원 참가. 대회주제는 ‘세계는 하나’
1994 북미 3단계회담 속개
2013 강원 강릉시 아침(6시29분) 최저기온 30.9도, 우리나라 첫 초열대야, 경남 함양은 아침(9시10분) 최저기온 30.8도. 울산(오후 2시8분) 38.8도로 30년 만의 최고기온, 울진 37.8도(오후 1시3분) 울릉도 35.4도(오후 2시9분)로 최고기온 기록
1792 프랑스 루이16세 폐위, 왕정붕괴
1819 미국 신문기자 찰스 데이너 태어남
– 데이너가 <뉴욕트리뷴> 편집국장을 할 때 이 신문은 세계최대의 발행부수(30만부)를 기록함
– “개가 사람을 문다면 뉴스가 되지 않지만 사람이 개를 문다면 뉴스가 된다.”
1940 독일 공군, 영국에 주간공습 개시
1942 제1차 솔로몬 해전
1945 소련, 2차대전 막바지에 일본에 선전포고
1958 미국 원자력잠수함 노틸러스호 북극 잠항횡단 성공
1967 동아시아국가연합(ASEAN) 발족
1978 미, 금성탐사 무인우주선 비너스 2호 발사
1988 미얀마 ‘8888항쟁’ 일어남
– 1988년 8월 8일 오전 8시에 일어난 미얀마 민중의 민주주의 봉기. 군부의 발포로 3천명 이상 사망, 이를 계기로 1990년 선거가 치러졌으나 군부가 무효화
1990 중국-인도네시아 단교 23년 만에 국교 재개
1993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일원에 열대성폭우로 산사태 4백여명 사망 실종 이재민 4천여명
2005 파키스탄 카슈미르 지진 7만4500여명 사망
2008 베이징올림픽 열림. 우리나라 성적 금13(금메달 순위 7위) 은10 동8개
2008 러시아, 그루지아 침공
– 그루지아의 남오세티야(친러 자치지역) 분리독립 움직임 탄압. 러시아 일방적 승리. 사상자 1천명 이상 난민 15만여명. 범슬라브주의 부활 노리는 러시아와 팽창 저지하려는 미국의 대리전 성격. 신냉전의 악령이 살아났다는 우려
2014 세계보건기구(WHO)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라고 선포
– 2013년 12월 기니의 삼림지역에서 2세 소년 감염사망 뒤 2014.3월 이후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중심으로 크게 번짐. WHO는 12월 초까지 감염 1만7천여 명 사망 6천여 명이라고 발표
2014 미국과 19개국으로 구성된 국제동맹군 IS 첫 공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