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9/2] 1879 안중근 의사 탄생, 2006 ‘괴물’, ‘왕의 남자’ 제치고 흥행 1위, 2010 성희롱 파문 강용석 의원 제명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그대/구월이 오면/구월의 강가에 나가/강물이 여물어가는 소리를 듣는지요…들꽃들이 피어나/가을이 아름다워지고/우리 사랑도/강물처럼 익어가는 것을…구월이 오면/구월의 강가에 나가/우리가 따뜻한 피로 흐르는/강물이 되어/세상을 적셔야하는 것을”-안도현 ‘구월이 오면’

9월의 다른 이름=가월(佳月 달빛이 곱다는 뜻) 중추(仲秋 가을의 한 가운데) 추고(秋高 가을 하늘이 높다) 추양(秋陽 내리쬐는 햇볕이 맑고 신선하다) 추은(秋殷 오곡백과가 풍성하다) 노랭(露冷 이슬이 차갑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엽월(葉月 잎이 지는 달)

1879(조선 고종 16) 항일독립투사 안중근 의사 태어남

—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서 이토 히로부미 쏘아죽임

1900 소설가 현진건 태어남 ‘백조’ 동인 ‘빈처’ ‘운수좋은 날’

1919 독립투사 일우 강우규(66세) 사이토 일본총독에 폭탄투척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 늙은이가 구구하게 생명을 연장하자는 것이 아니다. 동양 3국의 원대한 장래를 힘주어 말함이다. 재판장이여, 나는 이미 죽기로 맹세한 사람이니 아무쪼록 당신네들은 널리 동양 전체를 위하여 평화를 그르치지 말기를 기원할 뿐이다.”-숨어 다니던 강 의사가 일본 앞잡이 김태석에게 잡혀 사형선고 받은 뒤 한 말(11.19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

1945 연합군사령부, 38도선 경계로 미-소 양군 분할점령 발표

1948 조선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 의장 허헌/부의장 이영 김달현 선출 헌법심의 시작

1975 전국중앙학도호국단 창설

1981 태풍 애그니스 강타 126명 사망 피해액 752억원

1987 노태우-김영삼 회담, 정치일정과 노사문제 자율원칙 등 5개항 합의

1988 <자본론> 출간한 이론과 실천사 대표 김태경 국보법 위반혐의 구속

1991 이혜숙 제15회 몬트리올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2000 비전향 장기수 63명 판문점 통해 북쪽으로 돌려보냄

2001 한명숙 여성부장관, 세계인종차별 철폐회의(더반) 기조연설

2006 영화 ‘괴물’(감독 봉준호 1301만 9740명), ‘왕의 남자’ 누르고 흥행 1위 올라섬. 개봉일 최다관객(44만9996명) 1일 최다관객(79만2762명) 최단기간(21일) 1,000만 관객 기록

2007 북미관계정상화 실무그룹회의, 테러지원국 및 적성교역법 지정해제 합의

2008 북한 첫 해외 ‘Art from Pyongyang’전 열림(독일 베를린, -9.30까지)

2010 한나라당 성희롱 파문의 강용석 의원 제명

2014 증평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서 하사 2명 포로체험 훈련 중 질식사

 

BC31 옥타비아누스, 악티움해전 승리

1666 영국 런던 큰 불 13,200호 불탐. 성바오로성당 등 93개 교회 불탐 피해액 1천만파운드

1792 파리학살(프랑스혁명 지지자들이 파리 감옥들 습격 1,200여명 재판없이 죽임) 시작됨

1933 이탈리아-소련 불가침조약 조인

1945 일본이 미주리 함상에서 항복문서 조인, 2차대전 공식적으로 끝남, 베트남 독립선언

1979 미국, 태평양 군사력 증강 선언

1984 필리핀에 태풍 아이크호 강타 1,000여명 사망 이재민 20만명

1990 이라크, 인질 7백여명 석방 외국공관 폐쇄 취소

2001 스리랑카 쿠마라퉁가 대통령 좌익정당과 공조 결정

2013 마이크로소프트, 핀란드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54억4천만 유로에 인수 발표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