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전례 없는 우여곡절 끝에 38대 뉴욕한인회장이 선출됐다. 당선인에게 축하하고 낙선인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선거에 참여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들과 양측 후보 선거운동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Author: 주동완
총인구 5164만, 재외동포 732만 시대 ‘재외동포청’에 거는 기대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한국 외교부가 2년마다 조사해서 발표하는 ‘2021년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전 세계 재외동포는 732만5143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9년의 749만 3587명보다 2.25%가 감소한 수치다.
美 코리아타운과 한국전 참전기념비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미국에서 군인, 경찰, 소방관과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MIU라고 부른다. MIU는 ‘Men In Uniform’의 약자다. ‘제복을 입은 대원들’을 뜻한다. 이들은 국가의 안전과 시민의
코로나팬데믹 이후 세계 한인축제 지금부터 준비를
1860년대 중반 조선인들이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걸고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어 중국과 러시아로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한민족의 이산(離散)이 시작되었다. 1882년 조선과 미국이 수교한 후, 1903년부터 하와이 사탕수수밭으로
세종문화회관을 대통령실로···’상징성’ 크고 ‘부작용’ 적어, ‘경호’도 양호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3월 9일 대선이 끝나자마자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것이 청와대 이전 문제다. 처음에는 서울정부종합청사로 이전할 것 같더니 경호문제로 용산의 국방부 건물이 물망에 올랐다가
코리아타운과 3.1절···”해외한인 역할 2세, 3세에 널리 정확히 알려야”
1914년 7월 28일부터 4년 4개월에 걸쳐 약 9백만명의 인명 피해를 낸 제1차 세계대전이 1918년 11월 11일 끝났다. 1차 대전이 끝나기 1년여 전인 1917년 10월 29일
전세계 한인회 ‘뉴욕 코리아타운 위키백과’ 벤치마킹을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세월이 감에 따라 코리아타운도 변해 간다. 한때 번성했던 코리아타운 지역이 쇠락해지기도 하고, 새로운 코리아타운이 생겨 새롭게 성장하기도 한다. 모두 재외한인 이민역사에 있어서
코리아타운이 에코뮤지엄으로 거듭나면 기대되는 것들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는 스칸센(Skansen)이라는 박물관이 있다. 1891년 아르투르 하젤리우스(Artur Hazelius, 1833~1901년)에 의한 세계 최초 야외박물관이다. 스웨덴 전국에서 과거 500년의 전통이 담겨있는 150여
전세계 코리아타운 문화자원의 기록·정리·보존 더 늦기 전에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뉴욕에 살면서 좋은 점 가운데 하나는 가만히 앉아있어도 세계 각 곳에서 친지와 친구들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친구들이 뉴욕을 방문하면 공항 픽업에서부터 며칠간의
뉴멕시코한인회, 이민자 정체성과 풀뿌리운동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미국 중남부 멕시코와 국경을 대하고 있는 뉴멕시코주의 ‘뉴멕시코한인회’(회장 윤태자)는 지난 몇년간 풀뿌리 운동을 위한 강연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해왔다. 한인들도 별로 많지 않은데다가 넓은
전두환·노태우의 죽음, 그리고 “역사란 무엇인가?”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한달 사이에 두 전직 대통령이 죽음을 맞이했다. 그들은 갔지만 그들이 남긴 논쟁은 한국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무엇보다 국가장으로 하느냐 마느냐, 조문을 가느냐
해외 한인단체 갈등은 ‘코리아타운’의 ‘성장통’인가?
[아시아엔=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맨해튼 32가 ‘K-Town’이라고 불리는 코리아타운 거리에 3명의 한인이 길을 가고 있을 때 뒤에서 “회장님!”하고 부르면 몇 명이 돌아볼까? 2명이 돌아본다. 돌아보지 않은 1명에게
한국 노인단체가 미국서 배울 점은?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한국의 고령자 기준 연령은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55세다. 하지만 통상 노인복지법과 통계청의 기준에 따라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본다. 미국은 개인연금(401k)을 59.5세부터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