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Author: 편집국
[아시아라운드업 4/9] 미얀마 반군, 태국 접경도시까지 장악
1. 중국 올해 반부패 사정 칼날, 경제·금융 겨냥 – 중국이 부패 척결을 위한 고강도 사정을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반부패 사정의 칼날은 경제·금융 분야에 맞춰질 것으로
[오늘의 시] ‘바닷가에서’ 타고르
아득한 나라 바닷가에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가없는 하늘은 그림처럼 고요하고, 물결은 쉴 새 없이 넘실거립니다. 아득한 나라 바닷가에 소리치며 뜀뛰며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모래성 쌓는 아이, 조개
서울대사학인포럼 ‘고을의 형성-신라의 성과 군현’
서울대사학과총동문회(회장 안병용)는 박성현 교수(서울대 역사학부)를 초청해 4월 18일(목)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3호 광화문홀에서 ‘고을의 형성-신라의 성과 군현’을 주제로 서울대사학인포럼을 연다. 이번 강의는
[아시아라운드업 4/8] “가자전쟁 반년, 이스라엘 그 어느때보다 국제고립 깊어”
1. 옐런 “중국 과잉생산 억제 필요”…리창 “생산능력, 세계에 공헌” – 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2인자’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나 중국의 과잉
광주 돈키호테 신광조가 국민의힘 김윤 후보 찬조연설한 까닭
아래 글은 광주 출신 신광조씨가 광주에 출마한 김윤 후보 차량 찬조유세를 위해 쓴 글입니다. 신광조씨는 광주일고, 연세대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감사원과 광주시 국장을 거쳐 무소속으로
[아시아라운드업 4/5] 대만 TSMC “일부 라인 재개에 시간 더 필요”…글로벌 반도체 공급 차질
1. 중국 “세계의 강진 위로에 감사”…대만 “뻔뻔하다” – 중국이 자국 영토로 간주하는 대만 강진과 관련한 전 세계의 우려에 사의를 밝히자 대만이 “뻔뻔하다”며 발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이하
지월네,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지부 업무협약
특수임무유공자회 “지속가능한 지구 위해 험지 환경활동 ‘최우선’ 앞장” (사)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지월네·이사장 최수일)는 3월 27일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지부(지부장 이환용)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유공자와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제2회 ‘마음으로 울리는 하모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2회 ‘마음으로 울리는 하모니’음악회가 4월 19일 오후 3시~4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아시아라운드업 4/4] “대만 25년만에 최대 강진, 9명 사망·1011명 부상
1. 인니 대통령 당선인 일본 방문, 기시다 총리와 남중국해 정세 논의 – 지난 2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승리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장관이 중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해 3일
[아시아라운드업 4/3] 미중 정상 전화통화‥시진핑, 바이든에 “대만은 레드라인”
1. 미중 정상 전화통화‥시진핑, 바이든에 “대만은 레드라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일(미 동부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미·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아시아라운드업 4/2] “이스라엘, 시리아 주재 이란영사관 폭격”
1. 중국 알리바바 로켓, ‘전 세계 1시간 배송’ 추진 – 중국 전자상거래기업 알리바바가 중국 내 로켓 개발사와 손을 잡고 1시간 이내에 전 세계로 상품을 배송하는
[아시아라운드업 4/1] 이스라엘 반정부 시위 격화…예루살렘에 10만명 운집
1. ‘상장 추진’ 중국 패스트패션 기업 쉬인, 작년 이익 2.7조원 이상 –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중국의 온라인 패스트 패션기업 쉬인이 지난해에 전년 대비 두배 넘게
[행사] 에코맘코리아 창립 15주년 후원 감사의 밤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4월 18일 오후 6~9시 갤러리아포레 보테가지마오(서울 성수동 서울숲2길 32-14)에서 창립 15주년 후원 감사의 밤을 연다. 에코 칸타빌레가 지난 15년 30만 미래세대에게 ‘에코마음’을 심어온
[오늘의 시] ‘낙화'(落花) 조지훈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