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
호텔외식조리과 전국 1위, 미용예술과 전국 2위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2013년 서울·인천·경기 전역에서 취업률 1위(가, 나그룹 전체)를 달성하며 수도권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했다.
8월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취업률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재능대학교는 취업률 70.2%를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유아교육과 93.5%, 아동보육과 90.8%, 호텔외식조리과 86.7%, 미용예술과 82.8%의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특히 대학 대표브랜드학과인 호텔외식조리과는 식품·조리 계열 97개 대학 중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용예술과도 뷰티아트 계열 91개 대학 중에서 2위에 올랐다.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대학을 평가하는 첫 번째 기준으로 취업률을 꼽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재능대는 2013학년도 정시 입시지원율 지역 내 1위에 이어 2013년 취업률도 최고를 달성하여 명실공히 지역 거점 대학으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재능대는 최근 3년간 1000여개의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우수업체 396개를 선별해 가족회사로 위촉하고 CEO 특강, 현장실무교육 실시 등 취업지원책을 펴고 있다.
이 결과 재능대는 올해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선정,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사업 A등급, 인천 유일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 여러 정부 주관사업에 선정돼 100억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윤현민 산학협력처장은 “수도권 취업률 1위는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 학과 교수가 전공과 관련된 우수기업체를 직접 찾아다니고 산업체 현실에 맞는 실무교육을 실시해 취업처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취업시즌에는 재취업 의뢰가 들어온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