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플라자] 한국이스라엘기업협의회, 10월 한·이스라엘비즈니스포럼 개최
세계적 IT?업체 라드그룹 회장,?웨이즈 모바일 부사장 방한
한국이스라엘 기업협의회(KIBC 이사장 노시청)는 10월 14일부터 이틀 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창조, 융합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제2회 한국이스라엘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한다. KIBC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30여명의 국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이뤄져 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인 라드그룹의 지사펠 회장,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의 아들인 느헤미야 페레스 피탕고 벤처캐피탈 회장,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개발한 도브 모란 코미고 대표, 지오라 야론 텔아비브대학 이사장 등이 연사로 참석한다.
특히 최근 1조5000억원에 회사를 구글에 매각한 유발 슈무엘레비츠 웨이즈 모바일 부사장이 참석해 모바일과 사회관계망서비(SNS), 내비게이션 분야 등에 대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국내서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이 참석한다.
노시청 이사장은 “한국과 이스라엘 기업 간의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목표로 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 기업인과 경제전문가들로 하여금 한국 경제를 돌아보게 하고, 이스라엘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