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ry in Focus] ⑥ ‘동양과 서양’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터키

터키 가볼만한 곳

터키는동서양이 혼합된 문화, 광활한 자연환경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터키를 찾은 관광객은 2930만명으로 세계 6위 관광국가로 기록됐다.


도시 전체가 유적지인 미항, 이스탄불

이스탄불은 1km 너비의 보스포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유럽과 아시아를 함께 품은 도시다. 기원전 660년 그리스시대에는 비잔티움(Byzantium), 330년 콘스탄티누스가 동로마제국의 수도로 삼으면서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이라 불렸다. 육상 실크로드의 머나먼 여정이 마침내 유럽에 첫 발을 딛는 곳이다.도시 전체가 신비로운 유적지인 세계 3대 미항이다.

에게해 최대 고대로마 유적지, 쿠사다시

그리스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태어나 평생 동안 한 번이라도 에게해를 여행할 수 있다면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했다. 그만큼 아름다운 풍광과 좋은 기후조건을 갖춘 에게해 연안도시가 쿠사다시다. 기독교와 헬레니즘 시대의 거대한 유적지가 있다.

신비한 돌기둥과 석회석의 물결,카파도키아

에르이예스산 화산 폭발로 이루어진 카파도키아 지형은 신비 그 자체다. 초기 기독교 성지이며 터키 관광의 백미라 할 수 있다. 버섯 모양의 돌기둥과 석회석이 물결치듯 기이한 형태로 들어선 계곡, 초기 기독교 동굴교회,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지하도시가 주요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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