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1주년, ‘마을 영화관’ 개관
고명진 아시아기자협회 감사가 운영하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 설립 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마을영화관 개관식이 열렸다.
고명진 관장은 한국일보와 뉴시스 등에서 사진기자로 30년 이상 현장을 누비면서 모았던 각종 자료와 보도사진 등을 모아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있는 작은 폐교에 미디어기자박물관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은 “미동초등학교 동창이자 50년 친구인 고명진 관장이 너무 자랑스럽고, 나도 닮고 싶다”며 축하말을 전했다.
고 관장은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해 우덕명 영농조합장, 우홍명 한반도면 광전2리 이장, 조규원 영월군의원, 김성달 영월군농촌관관협의회 회장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다”고?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아시아기자협회와 함께 박물관 입구에 취재 중 순직한 아시아 각국 기자들을 추모하는 기념물을 세우기로 했다.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은 “인권과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숨져간 기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늦었지만, 더는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고명진 관장님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1주년 기념을 축하드리오며 뱃말이야기 마을영화관 개관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