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10주년 ‘웰멍마치’에 초대합니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관장 고명진 전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29일 저녁 7시 ‘웰멍스퀘어’를 조성하고 ‘불멍’(모닥불 바라보며 멍 때리기), ‘별명’(별 바라보며 멍 때리기), 그리고 마음치유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곳에 앉아 별도 보고 사색에 잠길 수도 있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웰멍스퀘어 바로 그곳.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한국일보 사진부장과 뉴시스 이사를 역임한 고명진 기자가 2011년 귀농해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서강로 1094 소재 폐교를 수리·단장해 2012년 문을 열었다.

청정지역 영월에는 밤마다 별이 쏟아진다. 

박물관에는 타이프라이터, 기자증명서, 카메라 등 신문 및 방송인들이 사용해온 각종 기자재는 물론 생생한 취재현장을 담은 사진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돼 있어 학생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연중 찾고 있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활짝 핀 방울꽃. 29일 방문객을 맞을 준비가 확실히 돼 있는 듯.  <사진 고명진>

고명진 관장은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박물관 주변 공터에 모닥불과 별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웰멍스퀘어’로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창 공사중일 당시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웰멍스퀘어. <사진 고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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