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파키스탄에 140억 규모 중고차량 수출

코레일의 중고 철도차량이 파키스탄에 수출된다.

코레일은 지난 7월20일 팽정광 부사장이 파키스탄 현지에서 재정부 장관 및 철도부 장관과 140억원 규모의 중고 철도차량 10량 수출 및 차량유지보수 컨설팅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보유 중인 중고 철도기관차 10량을 2013년 1분기까지 수선하여 수출하고 이에 대한 운전, 유지보수 인력을 2년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강규현 코레일 해외사업단장은 “서남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로 파키스탄과 철도협력을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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