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문화체험전 20~22일 서울역사서···증기기관차 등 선봬

제1회 철도문화체험전이 7월20~22일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에서 열린다.

사진작가 홍상돈씨의 사진
사진작가 홍상돈씨의 사진 - 삼랑진역
사진작가 홍상돈씨의 사진 - 송포역

철도공사(코레일) 주최로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20일은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번 체험전에선 근대 철도모형과 1930년대~1950년대 실제 통용됐던 승차권 등 철도유물 및 사진작가 홍상돈씨의 철도사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억원을 들여 제작한 2m80cm 초대형 철도모형 ‘빅보이’는 증기기관차를 황동으로 정밀하게 재현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m80cm 초대형 철도모형 '빅보이'

이와 함께 KTX 종이모형 만들기?행사 및?옛날 실제로 사용된 실물 기차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입장료는 없다.

옛 승차권(에드몬슨식)

철도공사는 “일본과 미국은 이미 12년, 27년의 역사를 지닌 철도체험전이 매년 열리고 있다”며 “대중들이 다양한 철도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역서울284’는 사적 284호인 서울역의 새로운 명칭이다.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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