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신앙의 균형감각으로 저 높은 곳을 향하여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말씀대로 살기 위해 주님 앞에 나가 날마다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되게 하소서
– 만물을 시작하신 이가 분명히 마치시고 상주실 것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2. 나라와 민족(대중음악계)
– 하나님이 주신 음악적 재능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가 되어 많은 이들을 옳은 데로 인도하게 하소서
– 하나님을 믿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대중음악을 접할 때에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분별할 지혜를 허락하소서

3. 열방을 위해(체코)
⁃ 카렐대 총기난사로 39명이 죽거나 다쳤는데 충격에 빠진 국민들과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 복음과 민족을 사랑하는 얀 후스와 같은 영적 지도자를 허락해주셔서 체코 교회가 성령의 충만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BASIC CHURCH 권명철 목사의 열두 줄 묵상-

요한계시록 22:1-21, 신앙의 바른 균형감각

18-19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1.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습니다.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2. 성경에도 이에 관한 말씀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신 5:32)

3. 사람은 균형감각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신체가 건강해도 균형감감이 무너지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우리의 신앙과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부족함이 있다면 신앙도 삶도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5.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사람의 모습으로 사람들과 함께 사셨지만, 사람들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여신 분입니다.

6.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어 살았습니다. 하나는 율법과 전통에 얽매여 형식적인 신앙을 따르는 종교의 길이었고, 다른 하나는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상의 방법을 추구하는 길이었습니다.

7. 하지만 예수님은 종교의 길로도, 세상의 길로도 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두 부류에게 모두 미움을 받으셨습니다.

8. 예수님은 자기 스스로가 길이 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9. 그래서 우리가 어떤 길을 따라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가는 길과는 전혀 다른,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새로운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10. 종교의 길로 치우친 사람은 열심은 있어 보이지만, 그 열심은 잘못된 열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신앙이 더 중요해서, 말씀에 여러가지 행위들을 첨가합니다.

11. 반대로 세상의 길로 치우친 사람은 합리적으로 보일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 편집하고 삭제합니다.

12. 그러나 첨삭의 대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나의 상황과 판단에 말씀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나 자신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기다리는 성도의 바른 신앙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30)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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