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동의 시선] ‘세한송’歲寒松

세한송歲寒松

세한연후 지송백지후조야(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也)

“​날씨가 추워진 다음에야 비로소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는 것을 알게 된다.”<논어> 자한편에 나오는 말이다.

주말 눈이 내리더니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바위 위에 갸날픈 채로 결코 꺾이지 않는 저 아기 소나무가 너무 멋지다. 세모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 소나무처럼 억세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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