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희망과 행동의 씨앗展’ 19~25일 송도컨벤시아
기후위기, ‘미래’ 아닌 ‘지금’의 문제
‘SDGs의 실천’과 ‘행동의 중요성’ 조명
폭우, 폭염, 가뭄 등 지구는 그 어느 때보다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이행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SGI(국제창가학회), 지구헌장인터내셔널(ECI),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SDGs 실천과 지구촌 평화연대의 중요성을 담은 ‘희망과 행동의 씨앗展’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19일 개막해 25일까지 계속되는 ‘희망과 행동의 씨앗展’은 지구환경의 회복을 위해 행동한 사례연구를 포함해, 환경문제에 대한 무력감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후위기가 직접적으로 인류 존속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해진 상황 속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시각은 ‘관심’과 ‘문제의식’을 넘어 실질 행동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바뀌고 있다.
유엔도 2015년 인류가 맞닥뜨린 ‘현실’을 직시하고 ‘함께 행동하자’는 공감의 연대를 넓히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채택하고, 세계 각국이 SDGs 이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감염병과 기후변화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구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과 ‘행동하는 한 사람의 중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환경문제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이번 전시는 관람객에게 “인간의 욕망을 조절하지 않는 한 지구환경의 미래는 없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향한 희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9월 19일(화)부터 25일(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3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없다. 20일(수)과 23일(토)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을 진행한다.
한편 ‘희망과 행동의 씨앗展’은 2010년 ‘희망의 씨앗展’으로 시작해 독일, 브라질, 일본, 미국, 인도, 영국 등 현재까지 40개국에서 700만여명이 관람했다. 국내 개최는 7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