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수퍼갑 ‘조국’ 딸 ‘조민’ 가수 데뷔…”성공하기 바란다”

조국의 딸 조민이 동요 음원을 발매했다.

“소소한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친한 작곡가님과 동요 작업 한 개 해봤다”(인스타그램) 글과 함께 이미지를 공개했다. 긴 머리를 늘어뜨려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음원은 일주일 전, 음원 사이트에 ‘미닝’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내 고양이'(my cat). 고양이를 향한 집사의 애정을 담았다.

“너를 사랑하는 일은 아주 쉬웠어”, “늘 옆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 작고 예쁜 귀여운 친구야 내 고양이” 등의 가사다. 작사, 작곡, 편곡에 이름은 올리지 않았다.

조민은 올 2월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버지 조국 북콘서트에 단골 출연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유튜브도 개설했다. 유튜브 개설 한달만에 구독 20만명을 돌파했다.

조민이 의사를 관두고, 새 직업을 찾은 걸까? 북콘서트나 유튜브에서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이 의사보다 가수가 더 어울릴지 모른다.

아무튼 부녀 모두 멘탈은 슈퍼갑이다. 가수로도 성공하길 바란다.

조국 전 장관과 조민씨(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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