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바랄 것 없는 섬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은혜에 감사하며 이웃을 섬길 때 하늘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
-말없이 섬김으로 이웃을 웃게 하고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선생님들께 지혜를 주시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정치·문화·사회·교육·예술 각 분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세워주소서

3. 교회와 선교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긍휼한 마음을 주소서
-전쟁과 기근, 질병과 굶주림에 처한 이들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출처 <박노해의 걷는 독서>)


성경본문 사무엘하 19장 31~43절

<다윗과 바르실래>
19:31 그 때에,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도 로글림에서 내려와서, 왕이 요단 강을 건너는 일을 도우려고, 요단 강 가에 이르렀다.

19:32 바르실래는 아주 늙은 사람으로, 나이가 여든 살이나 되었다. 그는 큰 부자였으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러 있는 동안에, 왕에게 음식을 공급하였다.

19:33 왕이 바르실래에게 말하였다. “노인께서는 나와 함께 건너가시지요. 나와 같이 가시면 제가 잘 대접하겠습니다.”

19:34 그러나 바르실래는 왕에게 아뢰었다. “제가 얼마나 더 오래 산다고, 임금님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겠습니까 ?

19:35 제 나이가 지금 여든입니다. 제가 이 나이에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어떻게 가릴 줄 알겠습니까? 이 종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신들, 그 맛을 알기나 하겠습니까? 노래하는 남녀가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들, 제가 이 나이에 잘 알아듣기나 하겠습니까? 그러니 이 종이 높으신 임금님께 다시 짐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19:36 이 종은 임금님을 모시고 요단 강을 건너려는 것 뿐인데, 어찌하여 임금님께서는 이러한 상을 저에게 베푸시려고 하십니까?

19:37 부디 이 종을 돌아가게 하셔서, 고향 마을에 있는 제 아버지와 어머니의 무덤 곁에서 죽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대신에 이 종의 아들 김함이 여기에 있으니, 임금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그에게 잘 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19:38 그러자 왕이 약속하였다. “물론, 내가 김함을 데리고 가겠소. 그리고 노인께서 보시기에 만족하도록, 내가 그에게 잘 대하여 주겠고, 또 나에게 특별히 부탁한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드리겠소.”

19:39 드디어 온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넜고, 왕도 건너갔다. 왕이 바르실래에게 입을 맞추고, 복을 빌어 주니, 바르실래가 자기의 고장으로 돌아갔다.

19:40 왕이 길갈로 건너갈 때에, 김함도 왕을 따라서 건너갔다.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을 따라서, 요단 강을 건너갔다.

19:41 그런데 갑자기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에게 몰려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우리의 형제인 유다 사람들이 우리와 의논도 없이, 임금님을 몰래 빼돌려 임금님과 임금님의 가족과 다윗 왕의 모든 신하를 모시고 건넜습니까?”

19:42 그러자 온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였다. “우리가 임금님과 더 가깝기 때문이다. 너희가 이런 일로 그렇게 화를 낼 이유가 무엇이냐? 우리가 임금님께 조금이라도 얻어 먹은 것이 있느냐? 임금님이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주신 것이 있어서 그러는 줄 아느냐?”

19:43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은 유다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임금님께 요구할 권리가 너희보다 열 갑절이나 더 있다. 그런데 어찌하여 너희는 우리를 무시하였느냐? 높으신 임금님을 우리가 다시 모셔와야 되겠다고 맨 먼저 말한 사람이, 바로 우리가 아니었느냐?” 그래도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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