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순 시인 대구MBC ‘나는 恨반도의 가수다’ 진행

시인 이동순 영남일보 명예교수가 5월부터 11월까지 대구문화방송에서 ‘나는 恨반도의 가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두 30주 분량으로 가수를 선정해 대표노래 3곡을 이동순 시인의 해설과 함께 송출하고 방송 앞부분에 성우들이 꾸미는 단막극도 함께 나간다. 유튜브로도 방송된다. 이 시인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을 옮긴다. <편집자>

5월 첫 주부터 11월 말까지
총 30주 분량의 한시적 체제로 운영되는
특별한 프로를 맡았습니다.
유튜브 송출 겸 라디오방송인데요.
방송국은 대구MBC이구요,
프로명은 “나는 恨반도의 가수다”입니다.

5월 3일에 첫 2주분 녹음을 합니다.
분량은 도합 30분 정도,
한 가수를 선정해서 대표노래 3곡을
저의 해설과 함께 송출하고
서두에는 성우들이 꾸미는 단막극이 나갑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5년 동안
“이동순의 재미있는 가요이야기” 프로를
절찬리에 이미 진행한 경험이 있어서
낯설지는 않지만 그래도 흥분으로 두근거리네요.
제작담당인 허문호 편성국장이
저를 위해서 특별히 녹음스튜디오의 내부를
멋진 인테리어로 꾸며주셨습니다.

과거 대구MBC TV 다큐에 출연했던
여러 사진들을 확대해서 제 아지트를 조성했네요.

대구문화방송 이동순 시인의 ‘나는 恨반도의 가수다’ 녹음실

가슴 속은 깊은 감동으로 물결칩니다.
아직 가보지 않고 사진으로 먼저 보는
녹음실 풍경을 소개합니다.
방송내용은 유튜브로도 매주 공개되니
많은 성원 계속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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