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교회] 지식과 믿음의 차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솔리 데오 글로리아’의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을 구하며 따르는 하루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좌우 이념과 헛된 철학사상으로 분열된 사회가 하나되게 도와 주소서
-점차 각박해져가는 정세 가운데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이 땅의 목회자들에게 성령의 불로 충만하게 임하여 주옵소서
-교회는 세상의 방식과 다름을 기억하게 하셔서 선한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무엘상 6:1-12 “지식과 믿음의 차이”
6 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 것 같이 어찌하여 너희가 너희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겠느냐
1. 분명 전쟁은 이겼는데 민심이 흉흉합니다. 적으로부터 그들의 신상과 같은 법궤를 빼앗아왔지만 오히려 그 전리품이 화근이 되었습니다.
2. 법궤를 곁에 두었더니 자신들의 신상 목이 부러졌고, 법궤가 들어온 이래 전염병이 창궐합니다. 법궤를 옮기면 그곳에 다시 역병이 돕니다.
3. 결론은 간단합니다. 이 궤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보다도 이 궤를 어떻게 돌려줄 것인가 고민합니다. 제사장과 복술자, 그들이 제안합니다.
4. 먼저 그들이 속건제를 들먹입니다. 성전의 성물에 대한 죄를 용서받기 위한 제사입니다. 이 제사가 법궤 파동을 잠잠케 할 것을 기대합니다.
5. 우여곡절 끝에 결론이 났습니다. 속건제물로 금 독종 다섯, 금 쥐 다섯 마리씩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달래겠다는 것입니다.
6. 제사장과 복술자들은 한 목소리로 속히 이 궤를 돌려주어야 한다고 채근합니다. 그리고 이 일을 서둘러야 할 이유를 애굽에서 찾습니다.
7.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을 속히 허락하지 않았다가 얼마나 큰 피해를 겪었는지 돌아보라는 것입니다. 뜻밖의 지혜로운 얘깁니다.
8. 얻을 수 있을 때 최대한 얻는 것보다 때로는 잃을 때 그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어렵고 힘든 일인데, 지금 그 일을 당부하는 것입니다.
9.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포기할 줄 몰라 인생 전체가 수렁에 빠져 고통 속을 헤맵니다.
10. 블레셋이 애굽의 실패를 배웠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사실 성경은 인류의 가장 방대한 실패학 교과서입니다. 제발 배워 돌아서라고 합니다.
11. 니느웨 왕이 요나의 심판 경고 한마디에 돌아섰고, 사마리아인들이 이틀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구주로 고백합니다. 놀라운 회심입니다.
12. 물론 블레셋 사람들은 비록 하나님에 관한 지식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아는 데 이르지 못했습니다. 구원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의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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