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언제 떠나야 하는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언제나 어디서나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내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두려움 없이 따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다시금 유행하는 코로나와 각종 유행병으로부터 지켜주소서
– 부정적인 소식으로 인해 위축되지 않고 참된 소망을 갖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3. 교회와 선교
– 오직 복음으로만 정의되고 하나 되는 교회 되게 하소서
– 때를 얻는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46:1-27 “언제 떠나야 하는가”
4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1. 평생 태어난 곳에서 일생을 마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거주지를 옮깁니다. 자주 옮기건 아니건 이사는 힘든 결정입니다.
2. 어디에서 살건 쉬운 곳은 없습니다. 나름대로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 환경을 원합니다.
3. 그러나 젊은 시절 자주 이사하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는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 거주지를 바꾸는 것에 대해 소극적이며 훨씬 힘들어 합니다.
4. 나그네 인생 길의 끝이 다가오면 죽을 곳을 생각하게 되고 먼저는 조상들이 묻힌 곳에 함께 묻히는 것을 원하며 그렇게 준비합니다.
5. 그러나 믿음은 끝까지 안주하지 않습니다. 안주할 만하면 떠나야 할 상황을 맞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연단 받듯이 이사를 다닙니다.
6. 야곱도 잠잠히 한곳에 머물러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백서른입니다. 어디를 다니는 것 자체가 힘에 겨운 나이가 되었습니다.
7. 잃어버린 아들 요셉을 만나는 것이야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일이지만 언약의 땅을 떠나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더구나 애굽입니다.
8. 아브라함도 애굽에 갔다가 간신히 돌아왔고, 이삭은 애굽에 가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막으셨던 길입니다. 야곱에게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9. 혹시 아들 요셉을 보고 돌아와야 하는 것은 아닌가? 선조들이 묻힌 헤브론 막벨라 굴이 이 땅에서 내가 누워야 할 마지막 땅이 아닌가?
10. 전 재산과 일흔 명 가족을 이끌고 브엘세바에 이르자 야곱은 예배를 드립니다. “야곱아 야곱아,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 말라.”
11. “거기서 네가 큰 민족을 이룰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내려갈 것이고, 반드시 너를 인도해서 다시 가나안 땅으로 올라 오게 될 것이다.”
12.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먼저입니다. 출애굽 때는 눈으로 그 뜻을 보았습니다. 구름기둥 불 기둥입니다. 지금은 주의 말씀이 인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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