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누가 진짜 어른인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모든 일이 이루어 짐을 신뢰하게 하소서
–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 앞에서 겸손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미디어가 잘못된 선동의 도구가 아닌 진리를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 중독과 집착에 빠져드는 이 시대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부모세대가 자녀들을 말이 아닌 삶으로 양육하게 하소서
– 이 땅의 교회가 성장에서 벗어나, 한 영혼에 집중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45:16-28 “누가 진짜 어른인가”
24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1. 요셉이 우는 소리가 하도 커서 온 애굽이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에게도 이 소식이 전해졌고 요셉 형들을 극진하게 대접하도록 합니다.

2. 바로는 절대적으로 신임하는 요셉의 가족에 전혀 거부감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다 데려오라고 합니다.

3. 신뢰란 이런 것입니다. 믿음을 주는 한 사람의 영향력입니다. 요셉은 야곱의 가정에서 태어나 형들과 자랐지만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4. 고난이 바꿔놓았고 신앙이 바꿔놓았습니다. 요셉이 아마 가나안 땅에서 아버지 사랑을 독차지하고 살았다면 일어날 수 없는 변화입니다.

5. 요셉은 성숙했습니다. 진짜 어른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격한 감정을 억제할 줄도 알고 미숙한 가족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알았습니다.

6. 그렇습니다. 신앙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신앙은 미숙한 사람을 누구보다 성숙한 사람으로 만드는 가장 놀라운 능력입니다.

7. 나이 든다고 저절로 어른 되지 않습니다. 직함이 생기고 지위가 높아진다고 어른 되지 않습니다. 지식이 늘어난다고 어른 되지 않습니다.

8. 자기가 부인되어야 어른이 되기 시작합니다. 나 자신보다 소중한 존재에 눈 떠야 어른스러워집니다. 이웃을 배려해야 진짜 어른이 됩니다.

9. 그래서 어른은 시야가 넓습니다. 관점이 깊습니다. 무엇이 더 중요하고 무엇이 덜 중요한지를 바르게 분별합니다. 어른의 특징입니다.

10. 요셉은 열두 형제 중에서 열한 번째입니다. 그런데 지금 누가 맏형 노릇을 하고 있습니까? 누가 장남처럼 어른스러운 말을 하고 있습니까?

11. “당신들이 나를 팔았다고 근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구원을 목적으로 나를 먼저 애굽 땅에 보내셨을 뿐입니다. 제가 이제 다 돕겠습니다.”

12.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는 형들에게 한마디 덧붙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서로 다투지 마십시오.” 이제 어린아이의 일을 버리라는 뜻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1.10) 동영상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