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게 하소서
-습관적인 신앙이 아니라 날마다 새생명의 기쁨이 넘쳐나는 신앙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음란과 중독에 물든 다음세대가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발견하게 하소서
-태풍의 피해로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주의 손길로 덮어주소서
3. 교회와 선교
-거대한 세상보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과거와 현실에 묶인 신앙이 아니라 천국소망을 갖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창세기 20:1-18 “신앙이분법의 함정”
11 아브라함이 이르되 이 곳에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니 내 아내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나를 죽일까 생각하였음이요
1. 사람은 대부분 넘어진 곳에서 또 넘어집니다. 한번 넘어졌으니 다시는 넘어지는 일이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2. 믿음을 가져도 때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분명 믿음이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불안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힘들고 불안합니다.
3.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의 일로 애굽에서 바로에게 겪었던 것과 같은 일을 다시 겪습니다. 가나안 땅 남쪽 그랄에 머물렀을 때입니다.
4.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들을 보내서 사라를 데려갔습니다. 이곳에서도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이웃에 자기 누이라고 소개했던 것입니다.
5. 보통 일이 아닙니다. 이미 아들 이삭이 태어날 것이라는 언약을 받은 터입니다. 다급한 쪽은 오히려 하나님입니다. 그 밤에 현몽하십니다.
6. “그 여인은 남편이 있는 여자다. 이 여인으로 인해 자칫 네가 죽을 수 있다. 그 여인의 남편은 선지자이니 그가 너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7. 아비멜렉이 꿈에 깨어나 혼비백산합니다. 꼬박 밤을 샜을 것입니다. 그는 꿈에서도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원망스러웠겠지요.
8. 아침 일찍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아브라함을 부릅니다. “네가 왜 이런 일을 내게 했느냐? 내게 무슨 잘못이 있어 위기를 겪게 하느냐?””
9. 아브라함의 답변은 대부분의 신앙인들이 가진 일반적인 신앙이분법의 사고를 드러냅니다. “이 곳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10.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잘못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모른다고 굳게 믿습니다. 당연히 자신보다 불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11. 한술 더 떠서 나는 천국 갈 사람이고, 저 사람들은 지옥 갈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러나 누구 마음이 온전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12. 아비멜렉은 하나님께 즉각 순종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얼마나 너그러운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그를 위한 기도를 명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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