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지킴이들이 올림픽공원 밤길을 걷는 까닭
9월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정보 공유 등을 위해 2003년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2004년 9월 10일 제1회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다. 사망 원인에서도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과 함께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201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세계자살예방의 날’과 같은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해 자살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9월 10일 세계자살 예방의 날에 앞서 9월 3일 오후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가 대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하오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번 16회째 행사는 생명의 전화와 KBS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s://www.walkingovernight.com) 참조.
홍보 영상(https://youtu.be/i5SWzDTbRTs)과 러브사운드 동영상(http://campaign.walkingovernight.com/with_missing) 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