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사람사랑·생명사랑·밤길걷기’ 참여하려면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9월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정보 공유 등을 위해 2003년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이듬해 9월 10일 제1회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다. 사망 원인에서도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과 함께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2011년 3월 30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세계자살예방의 날’과 같은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해 자살예방과 교육 및 홍보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16년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가 9월 4일 오후 5시 열린다. 작년에도 코로나19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15차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9월 4일(토) 오후 5시 참가자가 원하는 곳 어디서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아래 포스터를 참고하면 누구나 쉽게 안내받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8월 2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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