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GG 국제포럼] ‘기초과학과 수학은 지속가능한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까?’
[아시아엔 강주희 IUGG한국위원회 팀장] 국제측지학지구물리학연합(IUGG)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3회 CMG(Conference on Mathematical Geophysics) 국제학술대회가 20일 14시 서울대에서 개막해 2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학회의 하이라이트는 UN이 정한 기초과학의 해를 맞이하여, ISC(International Science Council) 모토코 코타니(Motoko Kotani) 회장과 UN International Year on Basic Scien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미첼 스피로(Michel Spiro) 의장 등 저명한 국제위원이 참석해 ‘Basic Science and Mathematic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을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국제 패널토의다.
IUGG(International Union of Geodesy and Geophysics)는 1919년 창립된 UN산하 국제기구로서 8개의 연합체(Association)와 6개의 위원회(Commission)로 구성되며, 이번에 열리는 CMG는 대표적인 위원회 가운데 하나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기조연설은 서울대 김광열 교수와 Vladimir Keilis-Borok Medal의 초대 수상자인 프린스턴대 프레데릭 시몬스(Frederik Simons) 교수가 맡는다.
주최측인 IUGG한국위원회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미국의 최고 수준 학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특별 강연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UGG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대 지구환경과 이상묵 교수는 “특히 이번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과학과 수학의 주제로 진행되는 국제패널토의에서 저명한 패널들이 그들의 폭넓은 경험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기초과학을 통해 국가 및 국제협력 등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그 방법을 찾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cmg2022.org/)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