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마지막 선물···’처음’과 ‘기본’으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성경은 나의 안위와 복을 받기 위한 지침서가 아닌 오직 예수만을 증거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 예수의 이름으로 인해 주어진 죄 사함의 회개가 참된 복음임을 깨닫고, 그 이름을 증거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나라의 정책이 한쪽으로만 치우치거나, 힘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지 않게 하시고 모든 이들이 공평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온전한 정책이 세워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전쟁과 기근과 역병의 위협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있는 주의 자녀들에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의 산성이 되어주옵소서
–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기억하사,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누가복음 24:44-53 “위에서 임하는 능력”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1. 결혼은 혼자 못합니다. 배우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도 혼자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보내주리라 약속한 분이 오셔야 합니다.
2.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같이 실패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다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서도 다들 의심했습니다.
3. 그들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미 들었지만 실제로 눈 앞에 펼쳐지자 그 말씀과 현실은 동떨어졌습니다.
4. 부활 이후 예수님의 행적은 오직 제자들에게 집중됩니다. 다른 어느 누구에게도 찾아가지 않습니다. 고문하고 박해한 자들 안 만납니다.
5. 제자들을 다시 가르치는 핵심주제는 ‘십자가의 죽음’ ‘사흘만의 부활’ ‘그리스도를 믿어 얻는 죄 사함’ ‘그 믿음의 전 세계적 전파’입니다.
6. 예수님은 결국 제자들이 다시 구약 성경 전체를 깨닫게 하십니다.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이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이다.”
7. 그리고 기록된 이 말씀들이 모두 성취되고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엠마오 도상의 제자들은 말씀에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8.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도 믿지 못하던 열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마지막 선물을 약속하십니다. 그 선물 또한 믿음을 위한 선물입니다.
9. 하나님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예수님께서 보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선물은 ‘위로부터 임하는 능력’입니다. 곧 ‘성령 세례’입니다.
10. 예수님은 마치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가운을 입히듯 그 능력을 입혀주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마치 서서 기다리듯 기다리라 하십니다.
11. 성령으로 옷을 입게 되면 이 제자들은 이제 사도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보냄을 받아 오셨듯이 이들도 보냄을 받게 될 것입니다.
12. 결국 성경을 알고 예수 만나고 성령 받으면 선교가 시작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영생과 구원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 왜 주의 일을 성령으로 시작해야 하는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옷 입고 복음 전하는 일에 마음을 쏟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31)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