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절벽 끝에서 한걸음 더 가야 할 때 결단의 용기를 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지금까지 부어 주신 복을 헤아려보고 만족하며 감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대한민국을 진리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셔서 거룩한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시고
-일의 귀천을 따지지 않고 일을 사랑하며 성실하게 일하는 풍토가 이 나라에 일어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헌금이 어려움을 당하는 형제들을 위한 구제와 선교에 적절하게 사용되게 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 공동체가 말씀과 성령으로 든든히 서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말라기 3:7-12 “어떻게 돌아갑니까?”
7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1. 하나님이 돌아오라고 애타게 불렀더니 이스라엘 백성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해야 돌아갑니까?” 아마 떠나지 않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2. 우리가 언제 하나님을 떠났다고 저렇게 자꾸 돌아오라고 하시나? 회개한 적이 없어도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여기는 것과 흡사합니다.
3.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다른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말씀에서 멀리 떨어진 것은 하나님을 안 믿는 것과 같습니다.
4. “어찌 사람이 나의 것을 약탈하겠느냐?” 십일조와 봉헌물을 가리킵니다. 우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해보라고 하십니다. 뜨끔한 말씀입니다.
5. 하나님께 돌아가는 첫 걸음은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되돌리는 것으로 시작하라는 말씀입니다. 즉 소유의 욕심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6. 재물의 주인이 누군지를 아는 것이야말로 신앙의 출발점과 같습니다. 내 인생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한다면 소유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7. 따라서 하나님을 인정한다는 것, 하나님을 주인으로 받아들인다는 것, 믿음으로 살겠다는 사람은 예외 없이 이 문제와 부딪치게 됩니다.
8. 내 것 중의 일부를 떼어드리는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것 중의 일부를 하나님께 되돌려드리는 것인가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9. 전자라면 신앙인이 아니라 자선사업가와 같을 것이고, 후자라면 신앙인의 삶을 결단한 것입니다. 그는 일단 탐욕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10. 하나님은 늘 이 문제를 놓고 우리의 믿음에 도전하십니다. “먼저 나를 구하고 그리고 네 필요가 채워지는 것을 경험해보지 않겠니?”
11. 보이지 않는 대상을 신뢰하는 믿음의 삶을 위해 보이는 것을 먼저 포기해보라는 뜻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신앙은 항상 모험입니다.
12. 믿음이 없으면 보험을 원하지만 믿음이 생기면 모험을 택합니다. 그러나 그 모험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지만 놀라운 기쁨입니다.
하나님. 절벽 끝에서 한걸음 더 가야 할 때 그렇게 결단할 수 있는 용기를 부어주십시오. 그리하여 일생이 믿음행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4.28)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