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농부’ 박영옥 “명의 도용 투자권유 메시지 수사 의뢰”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의 명의를 도용한 투자권유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 대표가 이와 관련해 “관할경찰서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영옥 대표는 “내 이름과 직함을 도용한 투자권유 문자메시지가 지난주부터 기승을 부렸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불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할경찰서와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이어 “허위광고를 보고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겠냐’고 묻는 지인들까지 생겼다”며 “개인의 명예훼손 뿐만 아니라 건전한 자본시장을 교란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