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의 에코줌] 흑두루미의 ‘교련시간’ March 18, 2022 김연수 1. 한반도, 아시아, 칼럼 흑두루미 <사진 김연수> “우향우!” “좌향좌!” 고교 시절 교련시간에 일사분란함을 일탈하는 친구가 늘 있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다 같지 않은 것은 인간이나 새나 다름없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자연의 질서! 흑두루미(Hooded Crane)들도 곧 고향으로 돌아간다. 늘 이땅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 머리에 약간 노란티가 나는 녀석들은 어린 흑두루미다. 사진작가, 문화일보 전 사진부장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김연수의 에코줌] 따오기 사랑 [김연수의 에코줌] 봄에 고향 떠난 재두루미, 가을 되어 다시 오리 [김연수의 에코줌] 새봄 맞는 물까마귀 [김연수의 에코줌] 천수만 흑두루미 속 시베리아흰두루미 [김연수의 에코줌] '한강의 지존' 참수리 암컷 '왕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