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조심해야 할 사람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기도로 삶을 하나님께 맡겨드리며 기도보다 앞서지 않는 인생되게 하소서
– 영생을 바라보며 오늘도 감사한 인생되게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침략과 약탈의 세계가 하나님의 평화로 통치되게 하소서
– 분열과 다툼이 아닌 사랑과 화해 화합의 나라가 되게하소서

3.교회와 선교를 위해
–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자리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 교회가 세상을 품고 변화시키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누가복음 20:27-47 “조심해야 할 사람들”
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1. 질문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의 동기는 제 각각입니다. 순수한 호기심일 수도 있고 비난할 소지를 찾아 물을 수도 있습니다.

2. 예수님에게도 질문하는 자들이 많았습니다. 제자들도 질문했습니다. 비유의 말씀을 깨닫지 못해 물었고, 더 깊이 알고자 물어보았습니다.

3. 그러나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은 그 동기가 악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궁지에 빠뜨릴까 또는 책 잡을까 해서 물었습니다.

4. 많은 경우 질문과 답을 통해 우리는 다음 단계로 나아갑니다. 인생의 풀리지 않는 의문이 풀리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뻐합니다.

5. 그래서 아침에 사람의 이치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까지 하는 것이지요. 그런 사람들은 질문에 목숨을 겁니다. 타는 목마름입니다.

6. 진리의 반대편에 선 자들은 그 동기가 불순했지만 질문은 언제나 날카로웠습니다. 참으로 대답하기가 까다로운 질문을 가지고 왔습니다.

7. 예수님의 답은 충격적입니다. 그런 대답을 듣고도 안 바뀌면 이상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속마음을 보면 언제나 나로 가득합니다.

8. 예수님이 무슨 답을 하건 내가 바뀔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그런 자들에게 일침을 가합니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가르칩니다.

9. “그런 자들을 애써 만나려고 하지 마라.” 그들의 특징을 일러줍니다.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한다.”

10. 듣고 보면 사실 좀 찔립니다. 당시의 서기관들만 그런 게 아닙니다. 우리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 시달립니다.

11. 어쩌면 사람들에게 이런 대접을 받고 싶어서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도 많습니다. 그들은 결국 하나님보다 자기 자신이 더 중요할 뿐입니다.

12. 그런데 어떻게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는데 따를 수 있습니까? 무슨 수로 자기를 부인하라는데 작은 권리 하나를 부인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크리스천이라고 하면서 조금도 손해를 못 참고 조금도 내 체면이 상하는 것을 못 견딥니다. 불쌍히 여겨 주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1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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