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무슨 얘기를 듣더라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뿌리 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물가에 심은 나무 거센 파도에도 꿋꿋하듯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개인의 종말과 우주적 종말을 준비하고 대비하며 깨어있게 하소서
– 방탕함과 술취함과 염려의 덫으로부터 구원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산불로 인한 피해가 속히 복구되고 이재민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소서
– 코로나 이후의 상황을 지혜롭게 준비할 수 있는 통찰력을 위정자들과 국민들에게 허락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가 주님 오실 길을 신실하게 예비하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 마지막 환란의 때에 사람들을 구원하는 방주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누가복음 21:25-38 “덫과 같이 임하리라”
34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1. 알면 누가 손을 놓고 있겠습니까? 분명히 알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믿음이 있으면 누가 가만 있겠습니까? 제대로 믿으면 달라집니다.

2. 문제는 아는 것도 없고 믿음도 없을 때입니다. 이때 사람들의 태도는 다수의 반응입니다. 대다수의 생각과 행동이 그들의 기준입니다.

3. 그러나 급박한 상황이나 위기를 만나면 오히려 대다수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가다가는 환란을 자초합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4. 첫째가 스스로 조심하는 것입니다. 조심하는 것은 마음이 예민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마음이 무디어지면 분별과 판단이 흐려집니다.

5. 때문에 술 취하지 말라고 합니다. 방탕한 삶에 종지부를 찍으라고 합니다. 깨끗하지 않은 삶의 방식은 결국 파탄의 길로 이끌어갑니다.

6. 깨끗하지 않으면 떳떳하지 못하고 떳떳하지 못하면 평안하지 못합니다. 평안이 없으면 염려하지 않을 일을 걱정하고 계속 불안합니다.

7. 둘째가 깨어있으라는 것입니다. 잠을 자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붙들라는 말입니다. 대세를 안 따라가도 됩니다.

8. 위기가 오면 누구나 흔들립니다. 큰 파도에 흔들리지 않는 배가 없습니다. 그러나 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고 물이 새지 않으면 안전합니다.

9. 믿음의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을 반석으로 삼았습니다. 거센 강을 건널 때 바위를 안고 건너가듯 험한 세상을 말씀을 품고 살아갑니다.

10. 셋째가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최악의 상황에 준비되어 있고 마지막 순간에 준비되어 있으면 모든 것이 다 준비된 셈입니다.

11. 그래야 할 이유가 분명합니다. 가장 나쁜 것은 언제나 불시에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뜻 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게 될 것이다.”

12.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종말론자들의 무책임한 예언과 속임수입니다. 그들은 종말을 내세워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데 급급할 따름입니다.

주님. 무슨 얘기를 듣더라도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그 날이 덫과 같이 오더라도 시와 때는 아버지의 소관입니다. 언제나 준비되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3.1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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