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묵상] “새생명 전도축제 거하게 치르는 것보다”

한국의 한 대형교회 예배 장면

“내 주여 그리 마시고 내 말을 들으소서 내가 그 밭을 당신에게 드리고 그 속의 굴도 내가 당신에게 드리되 내가 내 동족 앞에서 당신에게 드리오니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아브라함이 이에 그 땅의 백성 앞에서 몸을 굽히고 그 땅의 백성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합당히 여기면 청하건대 내 말을 들으시오 내가 그 밭 값을 당신에게 주리니 당신은 내게서 받으시오 내가 나의 죽은 자를 거기 장사하겠노라”(창세기 23:11-13)

공짜로 주겠다는데
끝내 값을 치르는 아브라함.

업체 사정 알면서도
끝내 값을 깎고 마는 교회.

동일한 하나님을 섬기면서
왜 이리도 다른지요.

무리하게 깎아 공수한
재료와 장비로
새생명 전도축제
거하게 치르는 것보다

작은 물건이라도
제 값 주고 사는게
더 큰 이웃사랑 아닐까요.

ㅇ통독
창세기 21-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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