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2.31] 이명박, 이건희 사면(2009)·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2015)·낙태죄 효력 상실(2020)

이순신 난중일기. 1967년 오늘 도난당했다 9일만에 되찾았다. 

“기러기떼는 무사히 도착했는지/아직 가고 있는지/아무도 없는 깊은 밤하늘에/형제들은 아직도 걷고 있는지/가고 있는지/별빛은 흘러 강이 되고 눈물이 되는데/날개는 밤을 견딜 만한지/하룻밤 사이에 무너져버린/아름다운 꿈들은/정다운 추억 속에만 남아/불러보는 노래도 우리 것이 아닌데/시간은 우리 곁을 떠난다/누구들일까 가고오는 저 그림자는/과연 누구들일까/사랑한다는 약속인 것같이/믿어달라는 하소연과 같이/짓궂은 바람이/도시의 벽에 매어달리는데/휘적거리는 빈손 저으며/이 해가 저무는데/형제들은 무사히 가고 있는지/아무것도 이루지 못한/쓸쓸한 가슴들은 아직도 가고 있는지/허전한 길에/씁쓸한 뉘우침은 남아/안타까운 목마름의 불빛은 남아/스산하여라 화려하여라.” -김규동 ‘송년’

“그날은 아주 추운 날이었습니다. 눈이 펄펄 내리고 있었고 주위는 이미 어두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일 년 중 가장 마지막 날인 섣달 그믐날 밤이었습니다. 춥고 어두운 밤길을 허름한 옷차림을 한 어린 소녀 하나가 모자도 쓰지 않고 구두도 신지 않은 맨발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안데르센 『성냥팔이 소녀』(다음날 아침 그 소녀는 입가에 웃음을 머금고 숨져 있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인물은 칭기즈 칸, 최악의 인물은 히틀러” 1995년 오늘자 미국 워싱턴포스트 지는 서기 1000년부터 1천여 년 동안 각 분야 역사상 최고와 최악 발표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 △성악가 카루소 △가장 위대한 책 새뮤얼 존슨의 영어사전 △최고천재 셰익스피어 △작곡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학자 아인슈타인 △최대의 실수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러시아 침공

1962 최초의 실내체육관 장충체육관 준공(설계 김정수 최종완, 서울시 9,200만원 투자, 삼부토건이 시공) 필리핀이 지어줬다는 루머 거짓으로 드러남

1967 국보 76호 『난중일기』 도난. 박정희 대통령 1968년 1월 8일 자수촉구 담화문 발표-1월 9일 부산에서 범인(골동품상 류근필, 표구상 강찬순) 체포하고 회수

1980 언론개정법 공포, 합동통신과 동양통신 종간

1991 한-중 무역협정 서명(베이징). 주요내용=한국수출상품에 대한 중국의 차별관세 폐지

2004 경인방송 마지막 방송

2009 이명박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면, 헌정사상 두 번째 나홀로 사면

2010 방송통신위원회 종합편성 방송채널과 보도전문 방송채널 선정 발표. 종편=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 보도채널=연합뉴스

2020 임신중지라는 이유로 여성을 처벌하던 낙태죄(형법 제269조) 효력 상실

남아프리카에서 영국-트란스발공화국이 싸운 보어전쟁은 1902년 오늘 영국의 승리로 끝났다. 윈스턴 처칠은 기마장교로 참전했다. <사진=위키피디아>

1869 프랑스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 태어남 ‘붉은 주단’ ‘오달리스크’
-원래 마티스는 법률사무소 직원이었는데 21살 때 맹장수술 후 집에서 쉬면서 답답해하다가 그림 그리며 시간 보내라는 어머니의 충고로 그림 그리기 시작, 그림에 재미를 붙여 22살 때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파리로 가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함

1902 남아프리카에서 영국-트란스발공화국이 싸운 보어전쟁 영국의 승리로 끝남

1952 소련 장춘철도를 중국에 반환

1965 중앙아프리카 독재자 보카사 집권

1999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 전격사임

2011 노르웨이 북부 해안가에 20t 넘는 청어 떼죽음, 천적을 피하려다 떼죽음을 당했다는 설과 강력한 폭풍에 떠밀려왔다는 설이 있음

2011 일본 서부지역 폭설 돗토리현 186cm. 호주 1주일간 폭우 22개 도시 범람 고립 세계최대 광산지역 퀸즐랜드 석탄생산 중단

2015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경제공동체 공식 출범, 10개국 6억3천만명 국내총생산(GDP) 2조7천억$

2016 이라크 바그다드 시장에서 연쇄폭탄테러 사망 28명 부상 54명

2019 중국 세계보건기구(WHO)에 원인 미상의 폐렴(코로나-19) 발병 최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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