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2.30] 윤동주 시인 출생(1917)·김근태 의원 별세(2011)

송우혜 지은 <윤동주 평전>

“누나!/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윤동주(1917년 오늘 태어남) ‘편지’

“꿈의 길을 가는 이는 다른 사람의 평가나 시선에 맞추어 살지 않는다… 일류 대학이나 일류 직장에 목숨 걸지 않고 ‘일류 인생’을 산다… 그를 위해서는 꿈의 발견, 실력 증진, 사회 헌신 등 세 요소만 갖추면 된다. 꿈의 길을 걷는 자는 꿈도 이루고 생계도 해결한다.”-강수돌 『팔꿈치 사회』

1895(조선 고종 32) 온 나라에 단발령

1960 윤보선 대통령 경무대를 청와대로 이름 바꿈

1970 호남고속도로 개통(대전-전주 79km)

1978 장거리자동전화 개통

1990 전두환 백담사서 은둔 769일 만에 하산

1995 수인선 협궤열차 59년 만에 폐선

1996 동해안 침투 북한 잠수정 유해 송환

1997 23명 사형수 전격 사형 집행(마지막 사형집행)

2007 국제사면위원회 한국을 사실상의 사형폐지국으로 분류

김근태 전 의원

2011 민주화운동의 대부 김근태 의원(64세) 세상 떠남

2015 김주성 선수(동부) 프로농구 사상 처음 1천개 블록 달성

2020 코스피지수 2873.47 사상 최고

2022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종합시험장(충남 태안)에서 사전예고없이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2022 정리해고에 맞서 국내최장기 복직투쟁(13년, 4,644일)한 콜텍(기타 제조업체) 노동자 임재춘 씨 세상 떠남(59세)

2006년 오늘 처형당한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

1730 일본 북해도에 지진 사망 137,000명

1896 필리핀 독립영웅 호세 리살(35세) 마닐라에서 스페인 식민지군에 의해 공개 총살형, 필리핀의 오늘은 호세 리살의 날

1918 미국의 휴머니스트 사진작가 유진 스미스 태어남 “사진은 이성의 소리를 듣게 한다.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을 찾도록 인도해 갈 수도 있을 것이다. 사진을 통하여 사람들을 낯 설은 생활방식에 대해 더 많은 이해와 연민을 느낄 수 있겠다.”
-말년에 일본 미나마타 시에 정착 1972년에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나마타’ 병자를 사진으로 기록

1922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USSR) 수립

1947 루마니아 공화국 선언

2006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교수형 당함
-‘후세인은 미국이 만든 괴물’(인디펜던트紙)
-2003.3.19. 미국침공 이후 2003.4.7 마지막 모습 보인 뒤 종적 감추었다가 2003.12.13 고향 티크리트 부근에서 체포됨 2006.12.26 이라크 최고항소법원 사형확정 뒤 100시간도 지나지 않아 형 집행

2010 모세 카챠브 이스라엘 전 대통령 성폭행혐의 재판에서 유죄판결

2014 불치병 걸린 뒤 음식섭취 거부하고 죽을 권리 주장한 영국 여성 데비 퍼디 세상 떠남

2018 세계 국내총생산(GDP) 14% 차지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발효-11개국(일본 캐나다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칠레 베트남 페루 뉴질랜드 부르나이 참가), 미국 빠짐

2018 22년째 세습독재인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선거 펠릭스 차세케다 민주사회진보연합(야당) 후보(55세) 당선(득표율 38.6%) 독립(1960) 후 첫 번째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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