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건강법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천하면 새로운 활력 얻어”

겨울철 산길 걷기란 즐거움과 절제를 만끽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식생활도 마찬가지다. 최소 3개월 이상 좋은 먹거리를 꾸준히 실천하면 분명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되고,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유익균이 다량 들어 있는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장내 서식 미생물 구조가 바뀌어 몸 전체가 새롭게 변화된다. 사진 속 인물은 90세 넘는 연세에도 겨울철 산행을 멈추지 않는 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는 굳이 반복하지 않아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다만 완벽한 먹거리로 우리 몸을 충족시킬 만큼 현대인들의 일상은 그렇게 녹녹치 않다. 그래서 한농마을에서는 일반인이든 환자든 언제 어디서나 쉽게 현미와 야채의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상품을 만들고 있다.

사람들은 생활 속에서 아프고 신체 중 불편한 곳이 있으면 흔히 나이 탓으로 돌리곤 한다. 예를 들면, 기억력이 나빠지고 단어가 쉽게 떠오르지 않아 말이 빨리 나오지 않거나 몸의 반응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런 것들은 정보전달 기능이 저하되어 일어나는 증상이다. 즉 뇌 속에서 기능하는 ‘뇌 속 효소’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하여 이런 전반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농 야채와 해초류를 주원료로 한 효소식품이 다양하게 개발됐다. 또한 효소식품에 증식한 유산균은 특허등록된 SJP유산균과 자체 개발한 유산균을 증식하였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무엇을 하든 한달쯤 해보고 실망해서는 안 된다. 올바른 건강법은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실천하면 분명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되고,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유익균이 다량 들어 있는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장내 서식 미생물 구조가 바뀌어 몸 전체가 새롭게 변화된다.

한농인들이 유기농법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건강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최대 목표다. 청정 농산물 생산을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했던 것은 그 바탕이 되는 미생물 살리기였다. 무수한 미생물들을 살리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많은 애환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한국은 농경문화인지라 어릴 적 앞마당에는 늘 거름더미가 있었다. 거름의 성분에 따라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선조들은 거름 만드는 것에 많은 정성을 쏟았다. 사실 그 시절에 어떻게 그런 과학적인 양질의 거름을 생산하였는지 놀라울 뿐이다.

거름의 주성분은 풀과 나무 그리고 음식물 찌꺼기, 농산물의 잉여분과 분뇨가 주를 이루었는데, 여기에 꼭 들어가는 것이 군불을 때고 난 재다. 재는 꼭 거름에 같이 섞었고, 거기에 김치 같은 발효 식품의 찌꺼기가 양질의 거름을 만드는 역할을 했다.

재에 포함되어 있는 숯에는 미세한 기공이 많아(숯 1g의 표면적은 300평방미터), 이런 작은 기공이 거름 환경에 유익한 균이 증식되도록 습도 조절을 도왔다. 또한 숯은 해로운 균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서 부패하지 않는 거름으로 만들어 준다. 즉 악취를 풍기지 않으며 발효를 극대화시키는 일을 한다. 이런 숯과 미생물의 공존으로 인해 마당에 있는 거름더미에서 역겨운 악취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한농의 농법은 이런 숯과 미생물을 적극 활용하고 활성화 시키는 농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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