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0.21·경찰의날] 성수대교 붕괴(1994)·발명가 노벨 출생(1833)

끊어진 성수대교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보고 싶은/너/가을 햇볕에 이 마음 익어서/음악이 되네//말은 없이/그리움 영글어서/가지도 휘이는/열매…들꽃이 되고/바람 속에 몸을 푸는/갈숲도 되네//가을 햇볕에/눈물도 말려야지…더욱 나는 사랑하고 있건만/말은 없이 기다림만 쌓여서/낙엽이 되네…보고 싶은/너/이 마음이 저물어/밤하늘 되네”-김남조 ‘가을 햇볕에’

10월 21일 오늘은 경찰의 날 1945년 오늘 국립경찰 창립

1908 경성감옥 개소. 독립운동가를 수감할 목적으로 지음. 이곳에서 의병장 허위가 첫 번째로 사형 집행됨.

1908 의병장 허위 세상 떠남
— 1895년 을미사변 이후 줄기차게 의병투쟁 1907년 고종 퇴위 이후 연천에서 의병 일으켜 전국의 의병들을 양주에 집결시켜 서울로 진격하려다 실패한 뒤 양평에서 체포되어 경성감옥 첫 번째 사형

1960 맨스필드 미국 상원의원, 남북한에 대해 오스트리아식 중립화 통일 제안
— 미-중-소 3국이 중립 보장해 남북한을 통일시키고, 1단계로 남북 전역에 걸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로 상호 협의된 남북회담을 개최한다는 내용

1969 3선 개헌(제6차 개헌)

1985 노신영 국무총리 한국대표로는 처음 유엔 40주년 기념총회 연설

1986 북한 금강산 수력발전소댐 건설 착공 발표

1990 한국-중국 무역사무소 개설 합의

1994 성수대교 붕괴 사망 32명 부상 17명

1994 북미 제네바 북한대표부에서 북한핵문제 해결 기본합의문 공식서명

2004 헌법재판소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판결

2011 여자 핸드볼 8회 연속 올림픽출전 확정(세계 최장 최다)
– 중국 장쑤성 창저우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일본 27-22로 꺾고 5전 전승 1위. 1984년 LA올림픽 이후 8회 연속, 2016년 리우올림픽과 2021년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해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기록 세움

2014 북한 억류 미국인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풀려남

2016 북미 비공개 민간차원의 접촉(말레이시아)

2020 비전향장기수 통일운동가 기세문 세상 떠남(86세)

2020 북한산 도선사 소울 포레스트(설계 윤경식) 제35회 세계건축상 받음

 

노벨

1833 스웨덴 발명가 노벨, 스톡홀름에서 태어남. 노벨상 창시, 다이너마이트와 무연화약 발명
— 발명가인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 정규교육 못 받음, 폭약개발로 큰돈 모았으나 폭약이 전쟁에 쓰이는 걸 한탄해 자신의 유산을 기금으로 “인류복지에 가장 구체적으로 이바지한 사람”에게 상을 줄 것 유언
— 노벨상은 기금 170만 파운드의 이자로 매년 증여되며 물리학상 화학상 의학상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의 여섯 부문 시상

1938 일본군 중국 광동 점령

2015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웨스턴디지털 통해 세계 4위 낸드플래시 업체 샌디스크를 190억$(약 21조6500억원)에 우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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