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 10/18·산의 날] 이스라엘-소련 단교 24년만에 복교(1991)·최초우표 ‘어극40년’ 발행(1902)

2018년 1월 러시아를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오른쪽)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당시 총리 네타냐후는 모스크바 북동쪽에 있는 유대인 박물관을 둘러봤다. 당시 이 박물관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폴란드 ‘소비보르 강제수용소’에서 일어났던 유대인 학살과 수감자들의 반란 사건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다. 이스라엘은 1991년 오늘 러시아의 뿌리인 구소련과 단교 26년만에 수교를 다시 맺었다. <사진 연합뉴스>

“가을에는 미친 척 시를 읽자/깊은 밤까지 시가 새겨진 종이 결을 만지며/지나가는 바람소리를 듣자/시의 행간에 낙서를 하자/시에서 삭제된 말들을 위로하자/그 말들만 모아서 시를 만들어 보자/울다가 지친 말 웃다가 더 크게 웃는 말/스스로 공허한 말 출판사에서 퇴짜 맞은 말/허름한 말들만 모아서 낭송회를 열자/평생 시를 읽지 않는 사람협회도 찾아가자/아예 사단법인 시를 찾아 댕기는 모임을 만들까/가을엔 시를 읽으며 이건 시가 아니다/시일 리가 없다고 되뇌이며 시를 날려 보내자/가을밤도 안녕히 시도 안녕히 안녕히도 안녕히/모두들 안녕히” -박세현 ‘모두들 안녕히’

10월 18일 오늘은 산의 날. 2002년 UN이 지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일깨우고자 제정. 우리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과 ‘십(十)+팔(八)=나무(木)’의 상징적 의미로 오늘을 산의 날로 삼음

어극 40년 <이미지 우문각>

1902 최초의 기념우표 ‘어극 40년’ 우표 발행

1920 천주교 조선교구 설정

1977 박정희 대통령 평화통일 3대원칙(불가침 협정·경계선 개방·자유선거) 북한에 제시

1990 첫 범민족통일대음악회 평양에서 열림

1990 강영훈 국무총리, 김일성 북한주석에게 남북정상회담 촉구

2011 산악인 박영석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에 코리안 루트 개척 중 목숨 잃음. “하강을 끝내고 전진캠프로 가려면 우측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좌우로 눈사태가 심하게 나 통과하지 못할 것 같다”-마지막 교신, 히말라야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3극점(북극 남극 에베레스트) 오름

2013 박근혜 대통령 유라시아 국제컨퍼런스(서울)에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주장
-유라시아 국가간 협력으로 경제활성화하고 북한개방 유도해 한반도긴장 완화시키자는 것

소련 국기

1867 러시아 알래스카를 720만$에 미국에게 팜

1912 트리폴리 전쟁 끝남, 이탈리아-터키 로잔느조약 조인

1991 이스라엘-소련 단교 24년 만에 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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