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서울대출신 대폭 감소

한국 사회에서 서울대 출신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국민이 뽑는 국회의원도 과거 40%가 서울대 출신이었다. 5월30일 개원한 19대 국회에선 20% 대로 그 수가 확연히 줄었다.<사진=서울대 홍보부>

서울대 출신 19대 국회의원?79명···18대에 비해 31명 줄어

서울대 출신 국회의원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총동창회보 5월호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 가운데 서울대 학부 출신은 79명(26%)으로 이는 지난 17대 114명(38%), 18대 110(36%)명과 비교해 각각 12%p, 10%p?줄어든 수치다.

특히 서울대 법대 출신 국회의원 수가 많이 줄었다. 17대 49명, 18대 48명과 비교해 19대에서는 29명으로 각각 20명, 19명?감소됐다. 반면에 서울대 사회대 출신 국회의원은 17대 14명, 18대 19명에서 19대 21명으로 조금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법대 출신 49명에서 29명으로 감소폭 커

한편 서울대 출신 가운데 최다선 당선자는 7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정몽준(경제70학번 서울 동작을)의원이다. 민주통합당 이해찬(사회72학번 세종)의원, 자유선진당 이인제(행정68학번 충남 논산·계룡·금산)의원은 6선 고지에 올랐다. 5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의원으로는 황우여(법학65학번 인천 연수)의원, 민주통합당에는 문희상(법학64학번 경기 의정부갑)·이석현(법학71학번 경기 안양동안갑)의원이 서울대 출신이다.

또 서울대 외교학과 73학번인 새누리당 심윤조(서울 강남갑)의원이 8만2582표를 얻어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대 출신 중 최연소(39세) 당선자는 민주통합당 이언주(불문91학번 경기 광명을)의원과 새누리당? 김세연(국제경제91학번 부산금정)의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72년생으로 이 의원이?김 의원보다 4개월 늦게 태어났다.

국사과 강창일 이종걸 유기홍 김성주 서용교 등 5명 ‘주목’

한편 국사학과의 경우 강창일(71학번) 유기홍(77학번) 김성주(82학번) 이종걸(83학번) 서용교(87학번) 등 모두 5명이 당선돼 주목을 받았다. 서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통합당.

여성으로는 새누리당 박인숙(의학67학번 서울 송파갑)·김현숙(경제84학번 비례대표)의원과 민주통합당 은수미(사회82학번 비례대표)·이언주(불문91학번 경기 광명을)의원, 통합진보당 심상정(역사교육78학번 경기 고양덕양갑)·김미희(약학84학번 경기 성남중원)의원 등이 있다.

17대 서울대출신 국회의원 통계는 서울대동창회보 314호, 18대는 362호를 참고했다.

김남주 기자 david9303@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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