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작가 이민진 등 2022만해대상, 오늘 인제하늘내린센터서 시상식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삶과 사상을 기리는 만해대상 시상식이 12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평화부문 △우쓰미 아이코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명예교수
◇실천부문 △탄경 사단법인 다나 탄경 스님 △이상묵 서울대 지구해양학과 교수
◇문예부문 △유자효 시인 △이민진 재미 작가 등이다.
이들의 간략한 공적이다.
-우쓰미 교수:태평양전쟁 당시 조선인 B, C급 전범 문제와 전후 보상 문제를 평생 연구해옴
-탄경 스님:노숙인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직접 나누며 하나 된 삶 살아냄
-이상묵 교수:전신마비 장애를 딛고 왕성한 연구·강의와 장애 청소년 정보화교육에 앞장
-이민진 작가:재일교포 가족사 소설 ‘파친코’를 통해 ‘미국발(發) 한류’를 이끔
-유자효 시인:삶과 생명에 대한 깊은 관심과 긍정을 문학으로 그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