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곡우穀雨’ 홍성란 “지렁이도 물이 올라” April 17, 2021 홍성란 오늘의시 봄비 내리는 곡우. 올해는 4월 20일이다. 지렁이도 물이 올라 여린 풀은 머리 빗고 잘 견디었네 고생 많았네 어제보다 의젓하네 온 들녘 물 마시는 소리 가지런한 빗소리 시인, 유심시조아카데미 원장 Share this:TweetTelegram Related Posts [문학콘서트] 수학·물리학·체질학으로 읽는 홍성란 시집 '매혹' [오늘의 시] 입동立冬 홍성란 [설악 조오현 2주기] 황우석 "평생 처음이라며 받으신 '상임고문' 명함" [오늘의 시] '쌍계사 가는 길' 홍성란 [오늘의 시] '그 봄' 홍성란 [오늘날씨] 출근길 도로결빙 ‘조심’···밤 사이 곳곳 내린 눈 반갑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