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말레이, 2024년 고소득국가 진입”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세계은행이 말레이시아가 2024년 고소득 국가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고소득 국가는 세계은행 기준으로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만 2376달러 이상인 국가로, 한국·미국·일본·호주·핀란드·홍콩 등이 이에 해당한다. 2019년 현재 전세계 59개국이 고소득 국가로 분류된다.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말레이메일>은 16일 “세계은행이 ‘말레이시아 개발의 다음 단계’라는 제하 보고서에서 ‘2024년과 2028년 사이 말레이시아가 고소득 국가로 분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말레이메일>은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고소득 국가로 진입하기 위해 더 많은 경제개혁조치를 필요로 한다”고 보도했다.
2019년 말레이시아 1인당 국민총소득은 1만 123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