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사상 첫 여성 FIFA축구심판 탄생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라오스 사상 첫 여성 FIFA 국제축구심판이 탄생했다.
라오스 현지 매체 <라오티안 타임스>는 11일 “수도 비엔티안 출신의 26살 케오매니 펭메유앙쿤이 라오스 사상 첫 여성 FIFA국제축구심판이 되었다”며 “케오매니는 FIFA가 내세운 모든 시험을 통과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보도했다.
케오매니는 <라오티안 타임스> 인터뷰에서 “2017년 라오스 여자축구 심판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이래로 더 좋은 심판이 되기 위해 고된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3월 기준 라오스의 FIFA순위는 210개국 중 188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