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세계문화유산-라오스] 시엥쿠앙의 거석 항아리 유적
[아시아엔=편집국] 라오스 중심부 고원에 위치한 시엥쿠앙의 거석 항아리 유적에는 2100개에 달하는 관모양 돌항아리가 분포돼 있다. 항아리는 철기시대 장례식에 사용됐다.
커다란 석기 항아리와 원반, 가묘, 묘비, 돌무덤 등의 장례물품을 포함하고 있다. 대부분의 석기 구조물이 기원전 500년부터 서기 500년 사이에 세워졌다. 석기 항아리들과 관련된 유물들은 철기 문명의 존재를 분명히 보여준다. 이들은 서기 500년경 사라질 때까지 생산·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