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한 일 가운데 버릴 것이 하나도 없나니”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예측불허의 재앙이 밀려오는 이 시대에 교회는 구조선이고 방주입니다.
교회 안에서 생명 살리는 복음을 들어야 회개의 역사도 일어나고 내 정체성과 가치도 발견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재앙을 만나고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열 가지 재앙을 만난 애굽처럼 오히려 마음이 더욱 사나워집니다.
지금 내 집의 문설주와 인방에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발라야 애굽의 사망권세에서 해방됩니다.(출애굽기 12장 7~13절)
오늘,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로 나의 정체성과 가치를 찾아내십시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이 사는 것입니다.(로마서 8장 6~7절)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 그리스도는 영혼을 치유하는 하나님의 권능이십니다.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살면 가룟 유다처럼 예수님의 품을 떠나 밤길을 떠나게 됩니다. 어둠의 길, 죄의 길, 사망의 길을 가지 말라고 하나님이 나에게 보내주신 구원의 선물,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와 능력을 내 몸과 마음과 생각에 연결시키십시오.
진리를 흉내 내는 거짓 위선자가 되지 말고 예수님께 돌이켜 회개할 기회가 찾아 올 때 거절하지 말고 즉각즉각 회개하십시오.(고린도후서 11장 14절)
하나님의 간섭과 지배를 떠나서 살고 싶어 하는 내 안의 세속주의, 바벨탑의 문화, 육신의 생각, 하나님과 원수 되게 만들어 죄를 짓게 만드는 마귀의 영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내어 쫓으십시오.
“주는 그리스도의 영이시니 그리스도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고린도후서 3장 17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나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십시오. 진리가 나를 자유케 합니다.(요한복음 8장 31~32절)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나였음을 나는 압니다. 그리하여 나는 예수그리스도 앞에서 자복하여 복종하고 교만을 깨뜨려 날마다 나를 죽이는 영적싸움 속에서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안목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찔림이 있다면 곧바로 회개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을 받으리니 내 몸과 삶 전체에 변화가 온다고 사도행전은 기록했습니다.(2장 38절)
내 마음이 날마다 기뻐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고 찬미하며 그리스도, 그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내 혀가 즐거워지고 내 육체가 희망에 거하게 된다.(사도행전 2장 26절)
지금, 내 영혼과 하나님의 음성을 연결시켜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불법을 자행하려고 하는 그 시간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기적 욕망이 움직일 때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육신의 생각이 작동되어 행동하고 싶어 견디지 못할 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내 어린양을 먹이고 내 어린양을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21장 17절)
억울하고 분하고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밀려옵니까? 그럴 때 예수 그리스도를 내 몸과 영혼에 연결시켜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와 함께 하시는 위드(with)의 하나님이시며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과 내가 하나 되면 홍해가 나를 가로막고 애굽의 군대가 나를 죽이려고 밀려와도 원네스(oneness)의 하나님이 나를 위해 싸우십니다.(출애굽기 14장14절)
포로로 잡혀 간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지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 메시아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최고의 은혜를 누렸습니다.
“너의 빛이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너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다니엘서 12장 3절)
훗날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내가 당한 일 속에서 하나도 버릴 것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