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유튜브 탐구] ‘빵과 함께’···’쏘쏘한베이킹’·맛일기’·’So Yum Cooking’

펫푸드

[아시아엔=김현중 <아시아엔> 유튜버 담당기자] 빵은 기원 전부터 만들어진 음식 중 하나다. 지금은 단순히 의식주 요소를 떠나 기호식품 및 예술작품으로까지 범위를 확장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가정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빵부터 오븐 없이 만들 수 있는 케이크 등 다양한 제과·제빵 조리법을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특색 있는 채널을 소개한다.

So Yum Cooking

so yum cooking

가정마다 에어 프라이어기나 전자레인지가 하나씩은 있어도 오븐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별로 없다는 점을 훌륭하게 공략한 채널이다. △노오븐 베이킹 △전자렌지 레시피 △에어프라이어 △간단요리 항목에서 금방 따라해 볼 수 있는 요리법들이다.

영상 진행방식도 독특하다. ASMR 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빵 만드는 내내 눈과 귀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요리법을 따라하고 나서는 입마저 즐거워지는, 그야말로 오감만족 채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단순히 시청만 해도 군침이 돌며 포만감이 드는 독특한 채널이다.

우미스베이킹(Umi’s baking)

베이킹 (NCS()

케이크, 타르트, 마카롱, 쿠키 등 종류 가리지 않고 많은 레시피가 담긴 채널이다. ‘탕종을 사용한 우유식빵 만들기’ 등 만들기에 난이도가 조금 있는 메뉴도 있지만 그동안 베이킹을 해봤던 구독자라면 따라해볼 만하다. 청포도 타르트, 오페라 케이크 등 생소하고도 새로운 메뉴들이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온다.

영상 아래 ‘더보기’ 메뉴를 통해 자세한 레시피가 차근차근 정리되어 있으니 이를 참조해도 좋다.

쏘쏘한베이킹sosobaking

기본적인 베이킹 이외에도 설탕 공예, 초콜릿 공예도 엿볼 수 있는 채널이다. 주로 마들렌, 마카롱, 파운드케이크처럼 커피와 즐길 수 있는 ‘디저트 홈 베이킹 브이로그’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맛일기_taste diary

강아지의 수제간식 레시피를 소개하는 채널로 여타 베이킹 채널과 차별화를 두었다. 반려견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재료를 통해 도넛, 브라우니, 당근 케이크 등 수제간식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에게 해로울까봐 주지 못하였던 빵, 간식들을 손쉽게 만들어봄으로써 행복감을 선물해줄 수 있다.

조지 버나드 쇼의 명언 “음식에 대한 사랑보다 더 진실 된 사랑은 없다”처럼 음식, 빵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채널을 찾아보면서 한 가지 느낀 것이 있다. 이런 음식을 내가 정성스럽게 만들면서 함께 나누며 배가 될 기쁨을 생각하는 것마저 요리의 과정이고 비법인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현 시점에서 안전하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제과·제빵 과정을 즐기고 맛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