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왕의 고백, 바울 사도의 고백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보다 귀한 것이 있을까요?
돈은 많아도 피곤하고, 없어도 피곤합니다. 지식 역시 많아도 스트레스, 없어도 스트레스입니다.
아버지, 다윗왕의 배경을 입고 지상 최고의 호화로움과 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은 “모든 게 헛되고 헛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시간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은 제쳐두고 이기적 욕망에 따라 열심히 달려가면 갈수록 밀려오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길이 없어서 인간관계는 무너지고 맙니다. 그리고 어느 날 사랑하던 가족은 원수가 되어 쓸쓸하고 고독한 인생으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마침내 영적인 문제가 찾아오면 하나님을 모욕하고 지옥까지 끌려가고 말지요.
하나님의 의를 통해서 이루어 놓으신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성령,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내 속에 있는 더러운 귀신들을 내어 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임한다고 성경은 기록했습니다.(마태복음 12장 28절)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해 주십니다.(마태복음 6장33절)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절대계획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목표는 성령의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사도행전 1장8절)
하나님이 바울을 예정하시고 택하셔서 사명을 주신 것은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이 없는’ 충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나의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셨으니 직분을 감당할 은사와 능력과 경제력과 만남의 축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1장 12절)
자격이 있어서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보다 귀한 것은 없다”고 고백하는 사도 바울의 결론과 충성심이 나의 것이 될 때 하나님은 나를 쓰십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3장 7~9절)